- 发布日期:2021-5-11 10:36:58
- 发布人:료녕신문
중국 단동과 한국 기업인들이 온라인으로 만났다.
단동시공상업련합회(총상회), 코트라 대련무역관이 공동 주최하고 단동시조선족련합회(총상회)가 주관한 ‘2021단동중한호시무역상품선품회’가 4월 29일 단동 포르테호텔에서 진행됐다.
단동시정협, 단동시공상업련합회(총상회), 코트라 대련무역관, 단동변경경제합작구 관리위원회, 단동변경경제합작구 투자촉진국, 단동시조선족련합회, 단동한국인(상)회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단동 호시무역을 추진하고 중한 기업간 관계 형성과 교역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코로나시대에 대응하는 중한 비즈니스 협력 수요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중국측 바이어들이 현장에서 한국상품을 선정한 후 식품, 일용품, 화장품 등 한국 소비재 분야 29개 사와 온라인으로 1:1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어들은 추후 련락을 통해 지속 상담을 약속, 향후 실질적인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동시정협 부주석이며 단동시공상업련합회(총상회) 주석인 장리홍은 개막사에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로 인해 만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난국을 타개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며 단동 호시무역 진척을 추진하고 중한 경제문화 협력을 심화시키는 의미있는 탐색이자 대담한 시도”라며 “단동시가 ‘전국 첫패 호시무역수입상품착지가공시범지구’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한국 호시무역상품수입이 첫 주문을 마쳐 대외개방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중한 량국 기업이 서로 련대하고 협력하는 좋은 만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트라 대련무역관 김삼수 관장은 “호시무역 새 정책하에 단동시가 동북3성에서 한국 수입상품의 창구 역할을 발휘하길 기대하며 새 정책이 또한 한국기업이 단동에 뿌리 박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 기업이 호혜호리,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