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1-8-26 11:01:34
- 发布人:료녕신문
36년 동안 바다를 누비며 조국과 인민을 지켰던 ‘단동함’이 국방의 사명을 다하고 랑두항에 닻을 내린 뒤 또 다른 방식으로 홍색혈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홍색관광지 – ‘단동함’이 개방됐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간 김씨는 "실제 운행되였던 군함의 내부를 둘러보는 체험이 무척 새로웠다. 아이에게 무척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동함’은 단동의 이름을 딴 미사일 호위함이다. 2021년 5월 19일, 중국인민해방군 해군의 비준으로 퇴역해 단동시에 애국주의교육용으로 기증됐다. 단동함은 우리 나라가 자체 설계 건설한 053H1형(강호11급) 미사일 호위함이다. 1983년 12월 상해 호동선창에서 건조해 1985년 1월에 입수했고 1985년 5월부터 북해함대 려순기지에서 운행된 뒤 1985년 5월 30일에 해군서렬에 정식 편입됐다. 1986년 8월 1일 ‘단동함’으로 명명돼 북해함대 구축함 제10지대에 배속됐다.
단동함은 군 복역기간 전비순찰, 해상보호, 해외방문 등 중대한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 상급기관으로부터 “고난과 힘든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특히 전투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단동함정신’으로 불리웠고 정규화 건설의 ‘모범함’으로 활약했다. 운행기간 네덜란드, 이탈리아, 태국, 스페인, 프랑스, 일본, 미국 등 여러 나라의 군정요원과 국내방문단의 참관을 접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