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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한제원민속산업단지 민속화 머금은 ‘항아리’ 눈길
  • 发布日期:2021-11-4 13:48:26
  • 发布人:료녕신문

일전, 심양한제원민속산업단지에 민속화들로 꽃단장된 항아리들이 줄느런히 배치되여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족특색이 다소 ‘단출’했던 이곳에 이채를 부여한 사람은 바로 농민화가 별칭의 소유자, 김왈림 심무시범구 리석조선족촌로인협회 회장이다. 우리 민족의 생활정서가 넘치는 한제원조선족민속거리의 민속화도 그가 손수 그린 것이다.

 

김왈림은 “한제원조선족민속거리를 비롯해 이곳 민속산업단지에 민족특색이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한제원 운영진들과 공동으로 고민하던 중 항아리 그림을 처음으로 시도하게 되였다”고 했다. 전통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항아리, 화투 탈을 쓴 항아리 등 현재까지 총 40여점의 ‘항아리 민속작품’들이 근 15일에 걸쳐 완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