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미원조 소재 영화 《장진호》, 중국 영화 사상 최고 흥행…후속편 《장진호-수문교》도 제작
- 发布日期:2021-12-2 10:59:48
- 发布人:료녕신문
[윤철화 기자] 11월 25일, 항미원조 소재 영화 《장진호》가 개봉 두달만에 박스오피스 수익이 56.95억을 초과해 《전랑2》를 뛰여넘어 중국 영화 사상 최고 흥행을 달성했다. 영화 관람객 수가 1억 2,000여만명에 달했다.
지난 9월 30일에 개봉된 《장진호》는 두달도 안돼 새기록을 세운 것이다. 《장진호》는 12월 30일까지 상영날자가 잡혀 수익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장진호》는 3시간 분량으로 진개가, 서객, 림초현 스타감독 3명이 공동으로 감독을 맡고 오경과 이양천새가 주연을 맡았다.
일전 영화 제작사측은 “장진호의 전투는 끝나지 않았다. 전사들이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됐다. 이번에는 더 힘든 전장에서 더 혹독한 시련을 겪게 될 것이다”면서 “그 전장이 당시 미군 철수 경유지인 수문교(水门桥)다”고 소개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후속편 역시 진개가, 서객, 림초현이 공동으로 감독을 맡고 오경과 이양천새 등이 주연을 맡는다. 포스터는 지원군 전사들이 미군의 화력을 무시한 채 미군 철수의 필수 경유지인 수문교로 돌진해 ‘수문교를 폭발’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