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의 창 방문을 환영합니다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면대면 애심조학금 기증식 진행
  • 发布日期:2021-12-16 10:56:56
  • 发布人:료녕신문

11월 26일,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이하 략칭 애심회)는 중한교류문화원 2층 강당에서 '면대면(面对面)' 애심조학금 기증식을 개최하고 18명 심양시 조선족 중소학교 빈곤학생들에게 2,000원씩 총 3만 6,000원을 전달했다.


박학근 애심회 부리사장 겸 비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의 사업총화와 더불어 3년째 조학금 모금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애심인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학금 기증식에 앞서 진행된 '면대면' 교류시간을 통해 애심인사들은 본인이 후원하는 학생과 마주앉아 그들의 어려운 형편과 학업상황을 료해했다. 교류시간이 끝난 뒤 련락처도 교환하며 서로에게 한발작 더 다가갔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아름다운 선행에 참여한 45명 애심인사들중 기업인도 있지만 대다수가 보통 직장인 또는 퇴직자들이였다. 빈곤학생들의 상황을 사전에 미리 료해한 이들은 500원~2,000원씩 총 6만 1,300원 후원금을 애심회에 쾌척했다.


애심회는 각자 후원금액에 기초해 '1대1(애심인사 1명이 1명의 학생을 지원)', '3대1(애심인사 3명이 1명의 학생을 지원)', '4대1(애심인사 4명이 1명의 학생을 지원)' 형식으로 18명 학생들에게 2천원씩 전달하며 지원관계를 맺어주었다. 나머지 2만 5,300원 후원금은 역시 애심조학금에 사용된다.


피후원 학생 대표는 발언에서 "애심인사들의 관심과 사랑은 나에게 큰 위로이자 격려라고 생각된다. 그들이 베푼 따뜻한 나눔에 보답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