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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북사회구역의 든든한 젊은 자원봉사자 로박학
  • 发布日期:2021-12-30 10:36:27
  • 发布人:료녕신문

 

최근 심양시 황고구 명북사회구역의 민족특색 문화시설 건설에 당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그중 눈에 띄게 활약하는 한 자원봉사자가 있는데 바로 봉사활동에 빠짐없이 참가하는 로박학(卢博学)이다. 조선족김치 장사를 하는 그는 사회구역 로인들로부터 ‘막내 젊은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이번 민족특색 문화시설 건설에서 그는 다양한 민족요소를 구상하고 설계하며 손수로 하나하나씩 현실화시켰다. 한번은 민족특색 악세사리가 필요됐는데 그는 선뜻 개인집의 악세사리를 기부했다.

 

  

최근 명북사회구역은 새 오피스텔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다. 로박학은 매일 현장 상황을 살펴보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생각을 사회구역 서기에게 적극 건의하고 갖가지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데 최선을 다했다.

 

그의 선행으로 사회구역의 많은 군중들도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당원과 자원봉사자들의 공동 노력으로 사회구역의 민족단결진보 분위기와 ‘우호적 이웃, 동반자 이웃’이란 ‘량린(两邻)’ 분위기가 더욱 짙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