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2-1-13 10:52:18
- 发布人:료녕신문
12월 27일, 영구시조선족고급중학교 전체 사생들은 새 교수청사에서 신년만회를 개최했다.
경쾌한 음악과 오색령롱한 조명이 무대를 감쌌고, 학생들은 저마다 알심들여 준비한 장고춤, 소품, 합창, 현대무 등 화끈한 공연을 선보였다. 무대 우의 학생들은 저마다 ‘스타’였다. 공연은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한껏 자랑했고 청춘의 활력을 한껏 과시했다.
이날 학교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전제하에서 특별히 틱톡과 콰이서우(快手)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년련환회를 방송했다. 핸드폰으로 시청하는 학부모들은 공연내내 빨간 하트를 보내였고 ‘좋아요!’를 거듭 눌렀다.
한편 공연에 앞서 박영림 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만회는 학교 력사에서 획기적인 의의가 있다. 예전에 학교는 우등불만회(篝火晚会), 신년련환회 등 대형 행사를 진행할 때면 음향설비와 무대를 빌려 진행했다. 올해 시위, 시정부는 3,500여만원을 들여 학교 교수청사와 식당, 숙소, 유치원을 새로 지어주었고 730만원을 투입하여 교학 및 생활 시설을 개선했다. 그중 39만원은 현대화 무대설비에 사용돼 학교는 앞으로 근심걱정없이 대형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였다”고 말하면서 “우월한 학습환경을 마련해준 당과 정부에 감사하다”고 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 동시에 문체활동을 포함한 각종 유익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덕지체미로 전면 발전한 사회주의 건설 사업의 후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