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시조선족로인협회는 정월 대보름 맞이 윷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행사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조별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로인들은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놀이를 하면서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차기준 회장은 “회원들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잊혀져가는 전통풍습에 대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로인들이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