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2-3-17 13:24:28
- 发布人:신화망
지난달 27일 오전 7시44분(현지시간) 중국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L-SAR 01조 B싱(星) 위성이 운반로켓 창정(長征) 4호 병(丙)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3월9일]중국이 최근 발사한 지상관측위성으로부터 첫 데이터를 수신했다고 담당 과학자들이 8일 밝혔다.
L-SAR 01조 B싱(星) 위성은 지난달 27일 운반로켓 창정(長征) 4호 병(丙)에 실려 궤도로 보내졌다.
중국의 L-SAR 01조는 ▷L 밴드 합성개구 레이더(SAR)를 장착한 2개의 위성인 L-SAR 01조 A싱과 L-SAR 01조 B싱으로 구성된 위성군이다. L-SAR 01조 A싱은 지난 1월 26일 발사됐다.
중국과학원 항공우주정보혁신연구원은 베이징 미윈(密雲)구에 위치한 지상국이 L-SAR 01조 B싱으로부터 총 16.55GB(기가바이트) 크기의 다운링크 데이터를 추적하고 수신했다고 밝혔다.
'SAR'은 지구에 전자파를 방출하고 반사된 에코(Echo)를 수신하는 마이크로파 이미징(microwave-imaging) 레이더 시스템으로 지상 표면을 고화질 마이크로파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다.
두 위성은 ▷토지 자원 ▷매핑 ▷임업 ▷재해 예방 및 구호 등과 관련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