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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양시제1중학교 서장반, 문예공연으로 ‘장력 수호년’ 경축
  • 发布日期:2022-3-17 13:29:29
  • 发布人:료녕신문

3월 2일, 료양시제1중학교 서장반 장족학생들은 학교 다기능홀에서 문예공연으로 ‘장력 수호년(藏历水虎年)’을 경축했다.

 

 

등해연(滕海燕) 료양시교육국 당조서기 겸 국장, 우전굉(尤殿宏) 시교육국 당조성원 겸 시정부 교육감독지도실 주임 등 관계자들과 왕동(王同) 교장을 비롯한 학교 지도부 성원들, 서장반 교사 및 600여명 장족학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공연에 앞서 장족학생들은 시교육국 관계자들과 서장반 교사들에게 합달(哈达)을 증정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집체무용 <아름다운 서장>으로 막을 올린 무대에 독창, 중창, 합창, 무용, 악기연주, 경극 등 다채로운 문예종목 14개가 잇따랐다. 그중 최일숙(조선족) 음악교사가 안무한 <다시 산가를 불러 당에 드리네> 무용이 인기를 끌었으며, 최일숙 음악교사가 산뜻한 조선족복장 차림으로 조선어, 한어 이중언어로 노래 <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를 불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소개에 따르면 장족은 임인년의 범띠를 수호라고 칭하며 ‘수호년’을 운수가 좋은 해, 인생의 운명이 좋은 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