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2-7-13 14:31:56
- 发布人:료녕신문
[윤철화 기자] 일전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문예작품 3편이 료녕성 제17회 군성상(群星奖)을 획득했다.
군성상은 료녕성문화관광청이 대중문화 창작 번영과 우수 대중문예작품 출품, 군중들의 문화예술 소양 제고를 위해 설립한 문화예술 정부상이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음악작품 <해빛 아래서 전진>과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음악작품 <압록강>, 가무작품 <조선족 환갑례> 등이 초선·재선·결선을 거쳐 료녕성 제17회 군성상을 따냈다. <해빛 아래서 전진>은 제19회 전국군성상 재선에도 진출했다.
민족 타악기 합주 <해빛 아래서 전진>(阳光下前行)
<해빛 아래서 전진>은 당의 백년 려정과 새 시대를 구가하는 동시에 조선족이 풍년을 경축하고 초요사회를 경축하는 기쁜 마음과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다해 새 시대를 열어가려는 결심을 보여주었다.
이 작품은 조선족농악을 기조로 조선족 장고와 대북, 드럼 등 타악기 합주를 특징으로 한다. 작품은 조선민족의 가장 대표적인 공연 형식중 하나인 농악의 예술적 표현 형식을 혁신하여 풍성함, 화려함과 박진감을 더했다.
녀성독창 <압록강>
작품은 서정적인 선률로 아름답고 웅장한 압록강을 노래했다. 작품은 가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전자음악·관현악·민족악기(장고, 가야금, 해령, 민족소) 콜라보를 바탕으로 민족성과 화합을 표현해 청중의 감성적 감흥을 자극한다.
가무 <조선족 환갑례>
작품은 상황극을 통해 로인들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조선족의 미풍량속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단동조선족환갑연은 2008년에 국가급 무형문화재에 등재됐고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도 2010년에 국가급 환갑연전승기지로 지정됐다. 공연자들은 열정적인 무대로 환갑례의 흥겨운 전 과정을 재현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