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 조선족로인들, 온라인 문화활동으로 코로나도 거뜬
- 发布日期:2022-7-18 12:39:05
- 发布人:료녕신문
[윤철화 기자] 단동시가 얼마전까지 코로나로 홍역을 치른 가운데 단동시조선족로인협회는 온라인 문화활동을 통해 코로나블루를 이겨내고 활기찬 만년생활을 이어갔다. 협회측은 코로나 19 예방통제에 적극 호응하는 한편 모임을 진행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온라인 교류를 적극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위챗 채팅그룹을 활용해 방역지식, 생활일상, 료리법 등을 공유하며 회원간 친목을 다지고 있다.
지난 7월 1일에는 온라인 장기자랑 활동을 가졌다. 82세 로당원 하명옥의 독창 <산가를 다시 불러 당에게 들려주다>로 막을 올린 공연은 협회 회원들이 준비한 노래, 무용, 시랑송, 악기연주 등 20여개 종목들로 당과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