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2-7-27 16:00:29
- 发布人:료녕신문
양림 사진 앞에서 오희성(좌) 료녕신문 총편집이 류수화(刘秀华) 중공만주성위옛터기념관 관장에게 《홍군장령 양림》 도서를 전달하고 있다.
[백일정 기자] 7월 20일, 오희성 료녕신문 총편집 일행은 《홍군장령 양림》(중문도서, 민족출판사 출판)의 저자 리광인의 위탁을 받고 심양의 중공만주성위옛터기념관을 찾아 해당 도서와 양림 관련 최신 연구자료를 기증했다.
길림성 화룡 출신인 리광인은 1982년 연변대학 졸업후 연변력사연구소 연구원, 연변일보사 편집기자, 절강월수외국어학원 교수를 력임하고 퇴직했다. 주요 저서들로는 《조선족항일인물지》(총 6권), 《조선족력사문학연구문집》(총 2권), 《광복 전 조선민족 작가론》, 《윤동주시인 인생력정 연구》, 《백포서일장군》, 《최음파평전》, 《무정장군》 등이다.
기증에 앞서 오희성 총편집은 최근년간 《료녕신문》이 종이신문, 위챗 공공계정, 홈페이지 등을 통해 리광인이 집필한 <중국혁명 속 우리 겨레 혁명가들> 련재문을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항일영렬 추모 관련 행사 및 항일영렬 후손을 적극 취재하는 등 항일영웅을 알리는 데 일조해온 경과를 소개했다.
류수화(刘秀华) 중공만주성위옛터기념관 관장은 《홍군장령 양림》 도서를 펼쳐본 뒤 문자내용이 상세할 뿐만 아니라 희귀한 사진자료도 풍부하다며 책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앞서 중공만주성위의 주요 인물중 한명인 양림의 사적을 료해하면서 양림의 군사적 능력이 아주 강하고 모택동동지의 높은 평가를 받은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였다.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한 중요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류관장은 이날 기증받은 도서와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기념관내 양림 관련 내용을 보다 풍부히 하고 중공만주성위 기록영상 제작에서 양림을 중요 인물로 소개하는 등 양림의 영향력을 한층 더 확대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