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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시조선족련합회, 상반기 사업 총화
  • 发布日期:2022-8-30 13:33:36
  • 发布人:료녕신문

  

[윤철화 기자] 지난 8월 19일, 단동시조선족련합회(총상회)가 제6기 제26차 회장단 회의를 개최해 2022년 상반기 사업을 총화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포치했다.

 

총화에 따르면 상반기 코로나로 인해 련합회 회원들은 생활과 경영에서 불편과 어려움을 겪었지만 모두 열정을 잃지 않고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며 슬기롭게 이겨나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어려운 고비를 함께 이겨가자는 취지로 련합회에서 기부 제의서를 발표했고 100여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자를  단동시자선총회, 단동시공안국 등에 전달했다. 감염 위험을 무릅쓴 채 방역 최전선에 나선 조선족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도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했다.

 

심청송 회장은 총화발언에서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활동을 갖지 못했지만 다른 차원에서 보면 지난 사업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꾀하는 소중한 재정비 시간이였다”면서 “련합회는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관리를 강화하며 단합과 화합을 중시해 회원, 조선족군중, 지역사회를 위한 실속있고 의미있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련합회는 올 하반기에 ‘회원의 날’ 행사, 조선족교사 위문활동, 제4회 조선족음식문화축제 및 제3회 김치문화축제, 무역상담회, 중양절 위문활동, 새해맞이 련환회, 회원기업 방문, 애심후원, 체육경기, 협회 교류·련동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