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삶' 렌즈에 담아내는 ‘90후'
- 发布日期:2022-11-1 11:03:39
- 发布人:료녕신문
섬서성 안강시 한 농가, 이곳에는 할아버지·할머니의 ‘일거수 일투족'을 렌즈에 담는 ‘90후' 청년 장만로(张万露)가 살고 있다.
장만로는 2018년 우연한 기회로 쇼트클립을 접하게 됐다. 그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사이가 좋으시고, 할머니가 음식을 잘 하신다"고 말했다. 이런 단순한 리유에서 장만로는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기로 결심했다. 장만로는 "어르신들의 삶을 담을 수도 있고 자기가치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식사시간이 되자 카메라에는 할머니가 료리를 준비하는 장면이 담긴다. 새콤하고 야들야들한 생선료리와 신선하고 향긋한 고추기름… 영상 속 할아버지는 장작을 더하고 할머니는 음식을 완성한다. 잠시후 섬서 '집밥'이 완성된다.
"삶은 원래 짜이지 않은 것이잖아요.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배우가 아니시니 억지로 장면을 연출하고 싶지 않았어요." 장만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일상생활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이들의 삶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고 있다. 두 로인이 장난치며 실랑이하는 순박한 모습에서 사람들은 어린 시절 가족과의 추억을 회상한다.
올해 칠석절(음력 7월 7일) 로부부는 53년 만에 처음으로 웨딩사진을 찍었다. 장만로는 "두분의 감정이 뜨겁다고 말할 순 없어도 밥 한그릇, 반찬 하나에서 긴 시간의 정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렌즈를 벗어난 두 로인의 생활은 여전히 한적하고 평화롭다. "우리는 휴대전화를 다룰 줄 몰라요. 영상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봐주면 그만이죠." 이렇게 말하는 로인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장만로는 2018년 우연한 기회로 쇼트클립을 접하게 됐다. 그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사이가 좋으시고, 할머니가 음식을 잘 하신다"고 말했다. 이런 단순한 리유에서 장만로는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기로 결심했다. 장만로는 "어르신들의 삶을 담을 수도 있고 자기가치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식사시간이 되자 카메라에는 할머니가 료리를 준비하는 장면이 담긴다. 새콤하고 야들야들한 생선료리와 신선하고 향긋한 고추기름… 영상 속 할아버지는 장작을 더하고 할머니는 음식을 완성한다. 잠시후 섬서 '집밥'이 완성된다.
장만로(오른쪽 첫번째)가 정원에서 두 로인이 채소를 다듬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1년 사이 장만로가 영상을 업로드하는 계정의 팔로워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할머니 음식이 맛있어보인다", "먹어보고 싶다"는 댓글이 이어졌다."삶은 원래 짜이지 않은 것이잖아요.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배우가 아니시니 억지로 장면을 연출하고 싶지 않았어요." 장만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일상생활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이들의 삶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고 있다. 두 로인이 장난치며 실랑이하는 순박한 모습에서 사람들은 어린 시절 가족과의 추억을 회상한다.
올해 칠석절(음력 7월 7일) 로부부는 53년 만에 처음으로 웨딩사진을 찍었다. 장만로는 "두분의 감정이 뜨겁다고 말할 순 없어도 밥 한그릇, 반찬 하나에서 긴 시간의 정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렌즈를 벗어난 두 로인의 생활은 여전히 한적하고 평화롭다. "우리는 휴대전화를 다룰 줄 몰라요. 영상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봐주면 그만이죠." 이렇게 말하는 로인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