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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마을 조성하는 中 자싱시…"마을 곳곳에서 문화생활 즐기세요"
  • 发布日期:2022-12-27 11:17:28
  • 发布人:신화망

지난 10월 시인 바이디(白地)의 책방. (취재원 제공)

[신화망 항저우 12월12일] 24시간 운영되는 작가의 책방부터 전원의 정취가 풍기는 화원에서 열리는 고금(古琴) 수업에 이르기까지…올 들어 '샹춘웨신(鄉村悅心)'이라는 예술촌 육성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는 저장(浙江)성 자싱(嘉興)시는 마을 문화예술 자원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자싱시 류리(六里)촌에 있는 주자먼(朱家門)은 저장성이 지정한 첫 '예술마을' 시범촌 중 하나다.

중국작가협회 회원이자 시인인 바이디(白地)는 2020년 고향인 이 곳으로 돌아와 24시간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그가 직접 꾸민 책방은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개방되고 있다.

'수채화 예술촌'으로 불리는 자싱시 신창(新倉)촌 량자둔(梁家墩)에선 1년 365일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열린다.

자싱시 홍보부는 올 들어 자싱시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으며 현실감 넘치는 문화생활을 통해 공동의 부를 창출하고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싱시 하이옌(海鹽)현 류리(六里)촌 예술마을. (하이옌현위원회 홍보부 제공)

자싱시는 예술가 재능 기부 사업도 펼치고 있다. 자싱시 문화예술계연합회의 경우 유명 예술가부터 청년 예술가, 예술단체 등으로 구성된 팀을 꾸려 각기 다른 예술마을에 고품질 예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