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3-1-17 11:52:49
- 发布人：료녕신문
눈밭 줄다리기, 스피드 스케이팅, 눈밭 활쏘기, 눈밭 씨름, 외발썰매… 2022-2023 빙설시즌 료녕성 계렬활동 가동식 및 료녕 향촌 취미 빙설운동회가 1월 6일 오후 심양시 심북신구의 도몽마을에서 진행됐다.
'빙설운동 농촌 진입', '전국동계운동회 유치 응원', '새해 맞이' 등을 주제로 한 이번 빙설운동회는 경기장을 논밭 우의 빙판과 눈밭에 설치했다. 눈밭 줄다리기, 스피드 스케이팅, 시버족 눈밭 활쏘기, 시버족 눈밭 씨름, 외발썰매, 가족썰매, 눈튜브 등 다양한 종목은 향촌 빙설운동 풍속과 시버족 민족특색을 결합시켜 료녕 빙설운동의 지역적 특징을 보여주었다.
경기 선수들은 모두 빙설운동을 즐겨온 현지 촌민들이다. 활쏘기팀 책임자 맹영로는 "시버족 전통 활은 올림픽 경기에서 사용되는 활과 달리 조준경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선수들은 감각에 의존한다"며 "장기간 반복적인 활쏘기 훈련을 통해 힘을 키우고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고 소개했다.
료녕성쇼트트랙팀의 감독, 운동원들도 운동회에 참가해 선수와 어린이들과 스케이팅 기술을 교류했다. 료녕성쇼트트랙팀 감독 량문호는 "우리가 쇼트트랙을 홍보하는 목적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동원하기 위해서다"며 "운동 종목을 발전시키는 데 참여 인구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료녕 향촌 취미 빙설운동회가 개최되면서 2022-2023빙설시즌 료녕성 계렬활동도 본격적으로 개시됐다. 이번 빙설시즌 기간 료녕성 대중 스키 시리즈경기, 료녕성 제1회 대중 스키 챌린지 라운드, 공원 스케이트장 대중 스케이팅 챌린지 라운드, 료양 궁장령 스키 초청경기, 료녕 연해도시 스키 초청경기, 반금 료하구 얼음판 횡단, 심양 빙상 룡선 경기 등 수십개 군중성 빙설경기가 개최된다.
한편 료녕성은 2028년 제15회 전국동계운동회를 유치하는 데 전력하고 있으며 전국동계운동회 유치로 건설을 촉진하고 발전을 도우며 료녕 진흥발전과 국가 체육강국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