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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조선족향, ‘빙설+레저'로 향촌관광 추진
  • 发布日期:2023-1-31 12:09:20
  • 发布人: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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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1일에 정식 개업한 환인만족자치현 아하조선족향 강남수진 빙설락원은 현재 도시주민들이 선호하는 휴가레저의 우선 선택지로 되면서 관광고봉을 맞이했다.
아하조선족향은 환인현에서 빙설오락장소가 가장 많은 향진으로 경내에 강남수진 ‘빙설락원'과 ‘빙설대세계' 등 대형 오락장소가 있다.
강남수진 ‘빙설락원'에는 200미터 길이의 스키장 뿐만 아니라 아동스키장, 빙상오락구역이 있다. 빙설오락을 마친 관광객들은 생태농장, 농사체험원, 현대농업재배시범원, 남새·딸기 채집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각종 민족특색음식도 맛볼 수 있다.
남변석합달촌에 위치한 ‘빙설대세계'는 2018년 오녀산관광그룹과 남변석합달촌이 공동으로 투자건설한 환인현 최대 빙상오락장소이다. 부지면적이 500무에 달하며 스키장, 빙상오락장 등을 갖추었다.
빙설레저 이외 올 겨울 아하조선족향의 민족특색 향촌관광도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만만천촌, 미창구촌, 남석변합달촌, 황전자촌의 민속문화체험, 농가락채집체험이 매일 초만원을 이루었고 만만천촌, 미창구촌, 남변석합달촌의 특색민박은 음력설기간 예약률이 60%에 달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아하조선족향을 찾는 관광객은 평일에 500여명, 주말 등 휴가일에는 15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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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춘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