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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봉문물⑦|뢰봉이 장현에게 남긴 격려글
  • 发布日期:2023-3-21 10:49:30
  • 发布人:료녕신문
일곱번째 뢰봉문물은  뢰봉이 무순시회원보소학교 3학년 학생 장현에게 남긴 격려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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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12월 11일, 《무순일보》가 모 부대 전사 뢰봉의 선진사적을 실은 후 많은 중소학생들이 잇달아 신문사에 편지를 보내 뢰봉의 고귀한 정신과 견강한 의지를 따라배우겠다고 표했다. 장현 학생은 그중 한명이였다.
그 해 장현은 11살, 무순시회원보소학교 3학년 학생이였다. 어머니의 도움으로 그는 뢰봉에게 쓴 편지를 무순일보에 보내 대신 뢰봉에게 전달해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1962년 1월말, 장현은 뢰봉의 회신을 받았다. 뢰봉은 편지외에 격려글을 자신의 전신사진에 적어 일기책, 만년필과 함께 장현에게 부쳤다.
뢰봉이 남긴 격려의 글은 이렇다. "장현학생: 손에 손잡고 상호 돕고 학습하며 공동히 진보하자." 뢰봉이 남긴 글은 장현을 깊이 감동시켰고 장현과 그의 친구들이 뢰봉을 따라배우겠다는 결심을 굳게 다지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