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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민속장기발전연구포럼 및 제3회 ‘회장컵' 전국조선족장기경기 단동서
  • 发布日期:2023-5-4 12:11:14
  • 发布人:료녕신문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이하 련합회)와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가 주최하고 단동시조선족장기협회가 주관, 협찬한 중국조선족민속장기발전연구포럼 및 제3회 '회장컵' 전국조선족장기경기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단동시에서 개최했다.

류상룡 회장은 개막사에서 "우리 민속 장기는 지난 세기 80년대까지 만해도 한낱 골목장기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지금은 국내 각지에서 규모적으로 활발히 급부상하고 있으며 각 지역 장기협회는 조선족민간단체중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과시하며 긍정적인 호평을 받고있다"고 하면서 국가급 무형문화재등록을 계속 추진하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드팀없이 지켜가고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민속장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후대 양성에서 꾸준히 헌신해온 우남준 등 8명과 민속장기발전을 위해 조직건설, 후원, 후대 양성 등 다방면에서 특출한 공헌을 한 박석호 등 7명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외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철남과 공원 분회, 청도, 천진, 단동 등 5개 지역 협회장들이 선진회장 영예를 수여받았고 흑룡강성 밀산시조선족기패협회 최덕림 회장 등이 후대양성 공로상을, 흑룡강성조선장기협회회장 겸 할빈시조선장기협회 최성림 회장이 특출공헌상을 받았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10여년간 련합회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련합회장정을 수정 통과하였으며 재무보고와 함께 민속장기 발전에 관한 현안을 진지하게 토론했다. 련합회 6대 회장 기바꿈에서는 류상룡 회장이 지난 4년간의 헌신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회장에 재선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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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회장컵' 전국조선족장기경기는 대회 당일 오후부터 다음날 오후까지 9라운드 순환경기 승점제로 진행됐다. 36명 기사가 출전한 가운데 최종 우승에 류상룡(심양), 준우승에 리근(연길 신흥), 3등부터 8등까지는 리세민(연길 북대), 강준우(연길 하남), 김호철(연길 하남), 정건화(도문), 리주석(연길 북대), 한영찬(연길 공원) 기사가 차지했다.

페막식에서는 제4회 대회를 2025년 연길시 장기협회 주최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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