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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은 지금丨대련만 해저터널 1일 개통
  • 发布日期:2023-5-11 13:08:12
  • 发布人: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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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방 지역의 첫 해저 침매터널인 대련만 해저터널이 1일 개통됐다. 

터널은 대련 동쪽의 대련만 해역에 위치하고 북으로는 대련 다이아몬드항 지구, 남으로는 대련 동항 비즈니스지구까지 련결된다. 총길이 5.1㎞에 달하는 왕복 6차선 도시고속화도로로 시속 60㎞, 사용 기한 100년으로 설계됐다.

건설사 측은 4년에 걸친 시공 과정에서 복잡한 지질 조건, 높은 건설 리스크 및 많은 기술적 난제 등을 극복하고 한랭지구 해양 공사 콘크리트 구조물의 내구성 난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또한 대형 선박, 수중 케이블 소켓 등 핵심 장비와 기술의 국산화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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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죽 대련만해저터널유한회사 부총엔지니어는 “대련만 해저터널은 중국이 한랭지구에 건설한 대형 해저 침매터널의 선례가 됐다”며 “자주적 지식재산권을 가진 핵심 기술을 개발해 중국의 침매터널 건설 기술의 발전을 이끌었다”고 자평했다.

이와 더불어 대련만 해저터널과 련결된 광명로 연장 공사가 이날 완공돼 개통됐다. 이로써 대련시 남북을 종단하는 패스트트랙이 건설돼 대련만 남북 량쪽 지역의 ‘5분 생활권’도 구축됐다. 이로써 대련 중심가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도시 개발 공간을 확장하며 대련만 량쪽 지역의 일체화 건설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