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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3성 제2회 꼬마작가 컵 소년아동 현장작문시합 개최
  • 发布日期:2023-11-14 10:35:23
  • 发布人:료녕신문

심양, 대련, 본계 조선족 중소학생들 좋은 성적 거둬


[오정국 특약기자] 중소학생들의 작문수준과 문학소양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교정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해 연변작가협회와 중국조선족소년신문사는 일전 동3성 제2회 '꼬마작가'컵 소년아동 현장작문시합을 개최했다.


이번 중소학생 작문시합에는 35개 조선족학교의 2,427명 학생들이 참가했다. 소학교 저급학년, 고급학년과 중학교 등 3개 소조로 나뉘여 진행됐고 조선어와 한어를 선택해 작문을 지었다.


연변작가협회가 조직한 평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6명, 금상 12명, 은상 22명, 동상 80명 도합 120명을 선정했다.


그중 대련시조선족학교 9학년 한안미(중학교, 조선어)가 금상을, 심양시화평구서탑조선족소학교 6학년 허현호(고급학년, 한어)와 대련시조선족학교 8학년 김수연(중학교, 한어)이 은상을 받았다. 심양시화평구서탑조선족소학교 6학년 리효연(고급학년, 조선어), 심양시혼남구조선족학교 6학년 장진(고급학년, 한어), 4학년 리서연(고급학년, 조선어), 9학년 리가홍(중학교, 한어)과 대련시조선족학교 5학년 박은이(고급학년, 한어), 6학년 김가영(고급학년, 조선어), 8학년 강현승(중학교, 조선어)과 본계시조선족중학교 6학년 류자함(고급학년, 한어) 등 8명이 동상을 따냈다.


또한 대련시조선족학교 권금옥 교사가 '금상지도교사'를, 심양시혼남구조선족학교와 리영 교사가 '우수조직상'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