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 교정에는 학생들의 티없이 맑고 고운 심성과 같은 새하얀 첫눈이 내렸다.
서설에 뒤덮인 교정 앞 화단, 설화(雪花)가 만개한 나무, 휴식시간 신나게 눈놀이를 하고 있는 학생들…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동화같은 설국 풍경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