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4-2-22 12:08:45
- 发布人:료녕신문
[윤청 기자] 지난 한해 단동시조선족문화관은 풍성한 문화사업성과를 거두었다.
단동시조선족문화관에서는 양력설, 음력설, 3.8부녀절, 5.1국제로동절, 7.1 당창건기념일 , 8.1건군절, 10.1국경절 등 중요한 명절 때마다 정채로운 문예종목으로 료녕성과 단동시에서 조직하는 각항 경축활동에 참가하여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홍보하고 민족단결을 추진하였다.
또한 해마다 단동시조선족신년맞이 활동, 단동시음식문화절, 김치축제, 단동시조선족민속절 등 활동을 조직하고 민족특색이 짙은 문예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민족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켰다. 단동시조선족련의회, 단동시조선족로인협회, 단동시조선족유치원 등 조선족단체들이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문화관은 축하공연과 더불어 이에 적극 협조했다.
기층에 심입해 문화혜민활동을 적극 진행하였다. 단동시 농촌, 사회구역, 광장 등에 무대를 설치하고 당과 정부의 정책, 로선, 방침을 적극 선전했다. 단동시의 사회구역과 광장, 호산장성 등 관광지, 관전현 하로하조선족진 등 곳곳에서는 단동조선족문화관 가수들의 <아리랑> 노래소리가 울려퍼졌고 우리 민족 전통복장이 아름다운 풍경선을 이루었다.
지난 한해동안 단동시조선족문화관에서는 성, 시에서 조직한 각종 공연, 조선족단체 각종 활동연출, 문화혜민공정 하향연출 등에 30여차례 참가하여 상급기관의 긍정과 표창을 받았다.
단동시조선족문화관에서는 무형문화재를 보호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단동시조선족문화관의 단동조선족민요는 성급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였고 문화관 소속 가수 렴용호는 2023년에 성급 무형문화재 단동조선족민요 전승인으로 선정되였다. 이외에도 문화관은 6개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 8일 단동시조선족문화관은 민족기악단을 설립하였는데 이는 료녕지구 유일한 소수민족기악단으로 우수한 민족음악유산을 발굴하고 민족음악을 발전시키며 군중들의 음악생활을 풍부히 하는 데 토대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