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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소비 70% 증가
  • 发布日期:2024-3-11 11:01:40
  • 发布人:료녕국제전파썬터

3월 2일, 메이퇀(美團)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2024 춘제(春節·음력설) 연휴 기간 랴오닝성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거래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선양, 다롄 등지의 거래액 증속은 90%를 넘어섰다.

 

“동북에서 목욕 센터는 목욕을 위주로 한 종합성 휴가지나 다름없다. 적지 않은 관광객들이 선양에 들리면 목욕 체험을 필수 코스로 삼고 있다.” 선양시 한 목욕 센터 관계자의 말이다. 메이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춘제 연휴 기간 랴오닝성내 사우나 거래액 증속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고 목욕 센터 거래액 증속도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각종 먹거리들도 빼놓을 수 없다. 선양 특색 음식점 로우쓰찌(老四季) 본점은 새벽 한두시에도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면 한 그릇+찌쨔(雞架) 한 개’는 어느 새 ‘국룰’이 되어버렸다. 메이퇀 데이터에 따르면 ‘찌쨔’를 키워드로 하는 테이크아웃 제품의 판매액 증속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8.97%에 달했다.

 

춘제 관광 붐을 맞아 랴오닝은 빙설 관광 외에도 지방 문화와 민속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내왔다. ‘가장 선양스러운’ 문화 랜드마크인 라오베이쓰(老北市)는 문화공연을 통해 하루 평균 최대 2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잉거우 랴오허 옛 거리(遼河老街)의 음력설 등불 축제는 하루 평균 3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또한 동북 특색 장날을 중심으로 안산, 번시, 진저우 등지에서는 풍성한 설용품 시장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체험을 극대화했다.

 

메이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춘제 연휴 기간 랴오닝성을 목적지로 하는 항공권 및 숙박 예약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252.7% 증가했다. 그 중 선양, 다롄, 진저우가 관광객 선호도 1~3위 도시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