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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 조선족 등 소수민족 전통 문화 집중 전시
  • 发布日期:2024-3-18 11:58:52
  • 发布人:료녕국제전파썬터

중국 민간 전통 명절인 음력 이월 초이튿날은 용이 머리 드는 날로 ‘춘룽제(春龍節)’, ‘춘겅제(春耕節)’라고도 한다. 명절에 즈음하여 단둥시는 3월 10일에 완다프라자에서 무형문화재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무형문화재 공연 구역은 조선족 전통 예술 종목들로 채워졌다. 풍년을 경축하는 물동이춤, 성급 무형문화재 ‘조선족 민요’의 중요 부분 ‘창부타령’, 민족악기 연주 ‘새타령’, 국가급 무형 문화재 ‘조선족 환갑연’ 퍼포먼스… 화려한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출연진은 정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조선족 예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무형문화재 미식 구역은 만족, 회족, 시버족, 조선족 등 소수민족의 다양한 특색 음식을 집중 전시했다. 무형문화재 전승인들도 현장을 찾아 관객들에게 미식 제작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무형문화재 체험 구역은 펑청 만족 염낭, 단둥 지엔즈(종이예술), 단둥 깃털 그림, 단둥 만족 자수 등 35가지 성·시급 무형문화재의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행사를 계기로 단둥시는 ‘2024년 무형문화재 학교·주택구역 진입’ 계열행사를 가동했다. 앞으로 단둥시는 각 전통 명절을 계기로 무형문화재 보급, 이용을 강화하고 무형문화재와 관광 간의 심도있는 융합을 추진해 군중들에게 무형문화재가 바로 신변에 있다는 느낌을 심어주는 데 전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