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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시 첫 ‘국제 우호 소비 상권’ 고고성
  • 发布日期:2024-7-16 11:19:04
  • 发布人:료녕국제전파썬터

선양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결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력하고 있다.

 

최근 중국인민은행 랴오닝지사가 지도하고 선양시 허핑구인민정부, 선양시지방금융관리국 등 기관이 주최하며 알리페이와 선양 K11 Select 쇼핑예술센터가 주관한 선양시 ‘국제 우호 소비 상권’ 및 ‘결제 편리화 시범구’ 가동식이 진행됐다.

 

올 상반기, 인바운드 관광객 랴오닝성 알리페이 소비 금액 9배 급증

 

중국 무비자 입국 대상국이 확대됨에 따라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양시를 찾고 있다. 알리페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상반기, 인바운드 관광객들이 랴오닝성에서 알리페이를 통해 소비한 금액이 동기 대비 9배 급증했다. 현재 인바운드 관광객들은 알리페이의 ‘해외 카드 연동’, ‘해외 지갑 연동’ 등 기능을 통해 선양시민들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예약차량, 대중버스, 자전거, 식당, 호텔, 관광지 등에서 핸드폰으로 결제할 수 있다.

 

선양시 첫 ‘국제 우호 소비 상권’으로서 선양 K11 Select 쇼핑예술센터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생활하고 있는 허핑구에 위치해 있다. 선양 K11 역시 인바운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쇼핑몰이다. 선양 K11 관계자는 “가장 외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상권 중 하나로 은행카드, 핸드폰 결제, 현금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이 가능한다”고 소개했다.

 

선양 K11 입주 상가 베이가이 바베큐 점장은 “올해 외국인 손님들이 눈에 띄이게 많아졌다”며 “외국인 손님들도 큐알코드 결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776찌쨔(선양 특색 닭뼈살 요리)의 사장 역시 “외국인들은 알리페이를 중국인 못지 않게 잘 쓰고 있다”며 “큐알코드 하나로 ‘국제 장사’를 할 수 있어 너무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헝가리 엔지니어, 편리한 선양 생활에 ‘엄지척’

 

저녁 무렵 선양 K11을 찾아 맥주와 꼬치를 먹으며 무더위 식힐 겸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것은 요즘 헝가리 엔지니어 샤오싸와 친구들의 일상이다. “핸드폰 하나 만으로 막힘이 없을 정도로 선양 생활이 엄청 편리하다”고 말하는 샤오싸에게 알리페이는 선양 생활의 ‘보물상자’이자 중국을 방문하는 친구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는 필수 공구다.

 

9년 전에 랴오닝성 선양시에 정착한 샤오싸는 중국의 찬란한 문화와 사람들의 친근함에 가장 인상 깊다 한다. 그는 중국에 아름다운 풍경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고속철이나 간편 결제 등 기술적인 발전도 너무 놀랍다고 말했다.

 

어느새 샤오싸는 유럽 친구들에게 중국과 ‘제2의 고향’ 선양시를 적극 추천하는 ‘홍보대사’가 되었다. 그는 “중국 여행을 원하는 친구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는 것이 다양한 서비스를 집대성한 알리페이 앱이다”며 “그 다음으로 추천하는 것은 선양 야시장의 다양한 미식과 선양 목욕탕의 특색 때밀이다”고 전했다.

 

최근 년간 무비자 입국 대상국 확대, 결제 서비스 최적화 등 호재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중국 관광이 날로 편리해 지고 있다. 샤오싸는 미래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양시를 찾을 것을 확신하며 ‘제2의 고향’ 선양시가 더욱 국제화될 앞날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 여학생 마수메이, 외출 시 핸드폰 만 챙겨

 

미국적 여학생 마수메이는 어릴 적 아버지가 중국에 근무처를 옮기면서 부모를 따라 랴오닝 선양에 이사왔다. 그녀는 중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수업을 마치고 곧 연구생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마수메이 가족은 기타 선양시민들처럼 여가 시간에 공원 산책을 다니며 특히 선양고궁을 즐겨 찾는다. 중국 선양 생활에 벌써 적응된 마수메이는 “선양 이 도시가 매우 안전하고 열정적이며 편안하다”면서 “선양은 가정을 꾸리는 데 매우 적합한 도시다”고 느낌을 전했다.

 

알리페이 역시 마수메이가 즐겨 사용하는 핸드폰 앱이다. 그녀는 알리페이를 통해 돈을 지불하고 배달음식을 시키며 통화 요금을 낸다. 그녀는 “중국의 택배나 결제의 속도가 엄청 빠르다”며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도 이 같은 속도를 내지 못한다”고 감탄했다.

 

마수메이 온 가족은 모두 열성적인 축구팬이다. 유로 2024 기간 선양의 시청 분위기가 엄청 뜨거운 바 식당에서 꼬치와 맥주를 먹으며 유로 2024 경기를 시청하는 축구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선양 찌쟈와 축구 경기의 궁합이 엄청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