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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 첫 실버 관광 전용렬차 출발…16일간의 향항·오문·주해 려정 시작
  • 发布日期:2025-5-6 10:38:15
  • 发布人:단동시융매체센터

4 17일 오후 6 39, Y464次 관광 전용렬차가 30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단동역을 떠나 16일간의 향항·오문·주해(港珠澳) 횡단 려행을 시작했다. 이는 중국철도 심양국그룹 단동역이 올해 운행하는 첫 실버(은발) 테마 관광 전용렬차다.


이 전용렬차는 향항, 오문, 광서, 계림, 산서 등 8개 도시의 30여곳의 명소를 련결하며 향항의 금자형 조각상, 오문의 세인트폴 대성당(大三巴牌坊) 유적, 계림의 상비산(象鼻山) 등 대표적인 경관을 포함한다. 철도 부문은 고령층의 요구에 맞춰 일정 속도를 과학적으로 설계해 관광과 휴식의 균형을 확보했다. 출발 당일 역에서는 록색 통로를 개설하고 추가 안내요원을 배치해 승객들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호송했다.


렬차는 전 객차에 침대형 에어컨 차량을 사용하고 소독 용품, 우산, 새로 교체한 침구를 비치했다. 식당차에서는 자률식 비프트 스타일의 저염식 연한 음식을 제공하고 푹신한 의자를 설치하는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객실 내부에는 꽃과 동북 지역 특색의 장식품을 배치했으며 장기·카드 게임 대회, 생일 파티 등 문화 오락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차내 환경이 깨끗하고 편안하며 서비스가 특히 친절하다" 62세 승객 마문군씨의 평가다.


"록색 렬차의 려행 속도는 느긋해 특히 우리 로년층에게 적합해요." 59세 류경문씨는 친구들과 함께 려행하며 은퇴 후 온 나라를 돌아보는 소원을 이뤘다. 단동역 려객 업무 책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특색 있는 관광 전용렬차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철도+관광" 모델로 지역 문화관광 경제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전용렬차 운행은 단동역이 실버 관광 시장을 심화하는 혁신적인 실천을 표시하며 맞춤형 서비스와 광역 자원 통합을 통해 고령층을 위한 "느린 려행" 새로운 경험을 타조하는 동시에 단동 관광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편역:추윤 윤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