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发布日期:2025-6-24 10:56:56
- 发布人:단동시융매체센터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료녕성 고품질 문화체육관광 융합발전대회가 조양시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 발전 성과 전시 교류 부문에서 ‘압록강변, 단동 참 좋다’를 주제로 한 단동 전시관은 독창적인 디자인, 풍부한 몰입형 체험, 다양한 융합 성과를 바탕으로 행사장의 주목을 받았으며 참석자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전시관 ‘단동 인상’ 부각
무용거리 남북탑 사이에 위치한 단동 전시관은 단연 눈에 띄었다. ‘단’과 ‘동’ 두 글자는 각각 붉은색과 초록색으로 표현돼 단동의 홍색 유전자와 생태 우세를 상징했다. 전시관 정문은 호산장성과 압록강단교 등 대표적 요소가 융합돼 ‘한눈에 두 나라가 보이는’ 지리적 특성과 ‘항미원조 정신’ 계승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력사와 시대를 잇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전시관 내부는 ‘첫눈에 반하다’, ‘눈부시게 빛나다’, ‘찰떡궁합의 만남’이라는 세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단동의 ‘문화관광+다양한 산업분야’ 융합 발전 성과를 립체적으로 선보였다.
‘첫눈에 반하다’ 섹션은 압록강구 철새 서식지와 천교구 설경 등 생태경관을 전시해 사계절 관광 체계를 부각했다.
‘눈부시게 빛나다’ 섹션은 다양한 민족 문화가 어우러진 예술공연과 대중 문화활동을 통해 문화의 힘을 강조했다.
‘찰떡궁합의 만남’ 섹션은 ‘만명이 참여하는 즐거운 픽볼 대회’ 등 주요 스포츠 행사를 중심으로 ‘십백천만 프로젝트’의 실행 성과를 보여주었다.
과학기술 체험 구역에서는 관람객이 VR 기기를 통해 천교구 스키장 ‘가상 체험’할 수 있었고 픽볼 체험 구역에는 하프 코트가 설치돼 많은 참관객이 직접 경기를 즐기며 국민체육의 새로운 흐름을 체감했다.
단동도시문화관광그룹이 정성껏 제작한 ‘1950’ 테마 문화창작 상품도 함께 전시됐다. 홍색문화를 령혼으로 단동 도시 요소를 결합한 40여종의 제품이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다.

무형문화재 전시 구역에서는 경태란 그림, 전지, 깃털화, 만주족 하포 등 11종의 무형문화재 작품이 집중 전시돼 단동 전통기술의 계승과 창의적 표현을 보여주며 많은 참관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단동 특산 선물’ 전시 구역에는 22개 기업이 참가해 100여 종의 전시품을 선보였고 지역 특산품·산업 명품·홍색 문화 창작으로 구성된 3대 상품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몇 년간 단동은 료녕성의 ‘문화체육관광 융합발전 시범지 선행구’ 구축 방침을 충실히 리행하며 자원 우위를 바탕으로 홍색·변경·생태 세가지 문화관광집군 육성에 집중해 ‘문화관광+’ 융합 전략을 전면적으로 추진해왔다.
2024년 단동시의 관광객 수와 관광수입은 전년 대비 각각 255.61%와 113.66% 증가했다. 2025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9.68%, 16.53%의 증가세를 기록해 ‘품질과 효률, 인기와 명성’ 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편역:추윤 윤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