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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금추 은행 문화월’개막
  • 发布日期:2025-11-7 10:04:58
  • 发布人:단동시융매체센터


황금빛 가을, 은행잎이 금빛으로 물드는 가운데 단동 구위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다시금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맞이했다. 



10월 24일, 단동시 ‘금추 은행 문화월’과 진흥구 제2회 ‘은행 문화주’가 구위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에서 정식으로 개막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행사를 선보였다.

은행은 단동의 시수이자 이 도시의 문화적 상징이다. 구위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아시아 6대 백년 은행나무 가로수길 중 하나로 꼽히며 거리 량측에 늘어선 87그루의 은행나무는 평균 수령이 120년 넘는다. 이들은 륙위로와 칠경가의 은행나무와 함께 단동을 대표하는 가을 경관을 이룬다.

올해 행사는 전면적으로 승격되여 10대 특색 구역과 10대 주제 행사로 구성되였다.



무형문화유산 전시구에서는 조선족의 찰떡 치기, 만족 자수 등 전통 기예들이 선보였고, 장문천 옛집 마당에서는 홍색문화전이 열렸다. 또한 어린이 장터에는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행사장은 열기로 가득찼다. 대형 피아노조형물 구역에서는 ‘백년은행·은발은혼’ 주제 행사가 열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은행나무 아래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으며 기관 간부와 직원 100명 줄넘기 대회도 운동구역에서 동시에 진행되여 도시의 활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은행 문화주는 11월 7일까지 계속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황금빛 거리를 거닐며 락엽 속에서 단동의 온기와 매력을 느끼도록 했다.

편역:추윤 심사: 윤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