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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현조선족학교 관심과 사랑 속에서 개학
  • 发布日期:2020-5-14 14:49:55
  • 发布人:료녕신문

[료녕신문소식 윤청 기자 박흥철] 5월 8일, 관전현조선족학교의 초중 3학년 학생들이 기나긴 방학을 끝마치고 개학을 맞이하였다.

이날 아침, 개학을 갈망하는 학생들의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듯 가랑비가 내렸다. 관전현조선족학교의 허명성 교장과 최명식 부교장을 비롯한 학교 지도부 성원들은 비를 무릅쓰고 오랜만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교정 정문에서 열정적으로 맞이하였다. 이들은 코로나19 예방통제 수칙에 따라 학생들을 안내하고 짐을 들어다주며 고무격려하였다.

학교는 상급의 요구와 지시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집행하고 학교의 방역계획에 따라 등교, 수업, 과외시간, 식사 등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배치하였다.

학부모들은 비 속에서도 방역 수칙에 따라 질서있게 학생들을 맞이하는 관전현조선족학교 임직원들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