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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시조선족민속축제, 대련시 ‘영향력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 发布日期:2020-6-2 13:15:35
  • 发布人:료녕신문

[료녕신문소식 최동승 기자] 대련시조선족민속축제에 대한 주류사회의 주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일전 대련시위 선전부 등 5개 부문이 주최한 ‘2019년도 대련시 문예계에서 영향력있는 10대 인물, 10대 작품, 10대 행사 선정활동’이 결과를 공개했다. 심사위원들과 시민들의 투표를 거쳐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경축 주제행사가 10대 행사에 입선됐고 ‘제25회 대련시조선족민속축제’가 70주년 경축 주제행사의 중요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소개됐다.

1993년에 시작된 대련시조선족민속축제는 그동안 대련시 조선족사회의 전통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미 대련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문화행사, 도시명함으로 되였다.

‘력대 최대 규모’로 열린 지난해 대련시조선족민속축제는 고품질 행사로 긍정적인 사회적 효과를 거두었다. 하루종일 이어지는 전통예술공연, 민속놀이 체험, 음식·복장문화 전시 등 내용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해 대련지역 조선족 뿐만 아니라 조선족문화에 흥취있는 한족들도 많이 참여해 상당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황호철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사업에 대한 긍정”이라며 “대련시조선족민속축제가 브랜드 효과에 힘입어 거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통제 요구에 따라 6월에 개최 예정이였던 올해 대련시조선족민속축제도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