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0-9-29 13:22:47
- 发布人:료녕신문
[료녕신문소식 윤철화 기자] 일전 단동 관광명소인 동항시 북정자진 장도촌, 천교구삼림공원, 대리수생태농업관광, 동항시 해변어가관광이 국가 추천 관광명소로 선정됐다.
국가 농업농촌부는 ‘2020년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관광 정품관광명소코스 추천’을 통해 자연풍경, 가족관광, 건강양생, 레저휴가, 채집체험, 특색민박 등 5개 주제의 국내 246개 관광항목을 추천했다. 그중 료녕성 40개 관광명소가 추천됐다.
동항시 북정자진 서남부에 위치한 장도촌은 바다체험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매년 8월부터 10월까지는 조개캐기, 게잡기 등 갯벌체험의 ‘황금기’로 유명해 가족을 단위로 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다. 전국문명촌, 중국 아름다운 향촌, 전국생태문화촌, 중국 가장 아름다운 어촌, 전국 레저농업과 향촌관광 5성급 시범촌 등 수많은 타이틀을 지닌 장도촌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해양관광시스템으로 경쟁력 있는 어촌마을로서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봉성시에 위치한 전국 100강 생태관광마을 - 대리수촌은 ‘간(干)자정신’이 대대로 전승된 전국 문명촌이다. 대리수촌에는 백무 과수원, 약왕곡, 포도원 및 강남풍격으로 건설된 마을과 영화촬영기지가 있어 체험관광 명소다. 대리수촌은 선후로 국가4A급풍경구, 중국농업공원, 전국생태문화촌, 중국록색마을, 중국행복마을 등으로 선정됐다.
4A급 풍경구인 천교구삼림공원은 산세가 수려한 명산으로 사계절 색다른 관광경험을 주고 있다. 봄과 여름에는 시원하고 수려한 계곡,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명산, 겨울에는 스릴 만점의 스키가 있는 레저명소다. 료녕성 10대 삼림공원과 국방교육기지인 천교구삼림공원의 72개 경관 속에는 련화봉, 옥천정, 소월봉, 홍풍곡 등 명소가 있으며 동북항일련군유적지 20여곳도 포함되여있다. 천담, 잔도, 온천, 튤립원과 작약원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결합한 레저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사계절 리용 가능한 테마를 조합해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동항시 해변어가를 찾은 관광객들은 탁트인 푸른빛 바다가 금빛 백사장을 걸으며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는 등 어촌체험을 할 수 있다. 해상낚시를 즐기고 습지자연보호구를 참관하는 등 다양한 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다가오는 국경절 련휴, 선뜻 려행지를 결정할 수 없다면 인구 밀집도가 낮고 볼거리도 풍부한 단동의 야외 려행지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