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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옷 입은 단동
  • 发布日期:2020-10-29 13:43:49
  • 发布人:료녕신문


10 26일부터 11 5일까지 단동시내 주요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초절정 풍경화를 만든다. 특히 은행잎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도시 곳곳에 황금빛 은행잎이 날리며 황홀한 장면이 펼쳐진다.


단동시에는 은행나무 14천그루가 있으며 그중 백년 이상이 약 700그루다. 도심에 위치한 진흥구 구위로, 륙위로, 칠경가, 청년대가 도로 량쪽을 따라 늘어선 은행나무는 가을마다 시민들에게 최고의 가로수길을 만들어준다. 특히 구위로에 위치한 ‘백년은행나무도로’는 세계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선정되여 인기다.


금강산공원, 원보산공원, 료동대학교 은행나무숲길도 황금옷을 입고 랑만적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바람에 흩날리는 은행잎을 바라보며 조용히 산책해도 좋고,카메라에 담아내 소중한 추억을 쌓아도 좋다.윤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