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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심양 고속철 체험기
  • 发布日期:2021-1-28 13:22:17
  • 发布人:료녕신문

22 8 30, 기자는 승객들과 함께 북경으로 향하는 첫차에 올랐다. 객실의 좌우 량측에는 모두 붉은색의 플래카드가 걸려있었다. “아침은 심양에서 두유를 마시고 점심은 수도에서 오리구이를 먹자”, “속도로 거리를 좁히고 고속철로 생활을 개변하자”... 승무원들은 각종 선전표어를 들고 첫차에 함께 탑승한 승객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G908번 복흥호의 렬차장 모가려는 격동된 말투로 말했다. 4시에 일어났다. 빨리 렬차에 올라 많은 승객들에게 가장 우수한 써비스를 제공해주고 싶다. 한 녀성 려객은 기자에게 “북경-할빈 고속철의 첫 발차를 견증하게 되여 너무 격동된다”면서 북경에서 심양으로 파견되였는데 마침 북경으로 돌아가는 오늘, 첫 렬차에 탑승하게 되였다고 전했다. 그는 북경-할빈 고속철이 전 구간 개통된 후 심양에서 북경으로 돌아가는 데 1시간 이상 절약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기자가 료해한 데 의하면 려객써비스방면에서 렬차는 무선접속 써비스를 제공하는바 핸드폰으로 고속철 WiFi를 련결하면 홈페이지가 뜨고 어플 무료 다운로드를 클릭한 후 즉시 련결을 클릭하면 바로 접속이 가능해져 려객들은 지루함을 해소할 수 있다.

 

객실의 의자 윗부분에는 전자좌석정보 모니터가 설치되여있고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등불로 나누어져 있다. 빨간색은 좌석 매진, 노란색은 예매, 초록색은 미판매를 표시하기에 립석권을 구매한 려객들은 초록색이 표시된 좌석에서 휴식할 수 있다. 이외 렬차는 승객 긴급 무선기 장치를 새로 설치하였다.


북경-할빈 고속철 전 구간 길이는 1,198킬로미터이고 시속은 350킬로미터로서 심양에서 북경까지 2시간 4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북경-할빈 고속철 경심구간은 경진기 도시군과 료중남 도시군을 련결하였고 중간에는 료녕 서부의 경제 저개발지역을 련결하였다. 북경-할빈 고속철은 료서의 구역우세를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고 경진기 협동발전에 우선적으로 융합될 수 있다.

 

북경-할빈 고속철은 국가 고속철도망 ‘88횡’ 주요통로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동북지역의 할빈-대련, 심양-쟈무스, 장춘-훈춘, 할빈-치치할, 할빈-목단강, 할빈-쟈무스 등 7갈래 고속철을 이어주었다. 또한 통료, 반금, 적봉, 천진, 창평 등 5갈래 고속철을 차례로 련결하게 된다. 앞으로 12갈래 고속철이 북경-할빈 고속철을 통해 전국 고속철도망으로 융합될 예정으로 북경-할빈 고속철의 도로망 주요기둥(主骨架)역할을 충분히 체현하게 된다.

 

출처: 심양일보

편역: 백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