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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대신 설국”… 겨울스포츠 재미 ‘쏠쏠’
  • 发布日期:2021-2-23 10:27:11
  • 发布人:료녕신문

이번 겨울시즌, 코로나로 인해 장거리 려행 대신 린근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스키장들이 불황 속에서 특수를 누리고 있다.


 겨울 단동의 스키장 곳곳에서는 겨울 행락객이 몰리며 련일 활기를 띠고 있다시민들은 단동시의 천교구스키장, 회양(淮扬)스키장, 오룡골프스키장, 태양도빙설세계, 황의산빙설세계  스키장에서 수준별 맞춤 강사의 지도에 따라 안전한 스키를 즐긴다

오룡골프스키장 강사 서홍봉은 "린근 젊은 촌민들이 학습을 통해 겨울엔 스키강사로 뛴다신체단련은 물론 수입도 증가하고 친구도 많이 사귀게 되였다" 소개했다

단동호설스키클럽 책임자는 "이번 겨울방학기간 도합 12회의 스키캠프를 조직했다. 70여명의 어린이들이 스노우보드를 배웠고 단체훈련을 통해 배려와 협동심을 키웠다" 소개했다

요즘 주말마다 아이를 데리고 린근 스키장을 찾는 조선족 김씨는 "코로나로 인해 방콕만 할 수 없는 노릇, 외국 대신 설국을 선택했다"고 우스개를 하면서 "아이에게 겨울스포츠 스키를 즐기는 재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었고 도전정신을 키워주었다"고 뿌듯해 했다. 기자: 윤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