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단동
흑두루미가 찾아온 압록강구습지
  • 发布日期:2024-9-24 11:05:02
  • 发布人:단동시융매체센터

압록강구습지는 ‘새들의 락원’으로 불리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이동하는 물새들의 중요한 휴식처이다. 매년 수많은 새들이 이곳으로 날아와 에너지를 보충하고 단동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시간을 보낸다.

최근, 우리 시의 많은 사진작가들이 압록강구습지에서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흑두루미 무리를 발견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매년 여름 압록강구습지에서 흑두루미가 서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개체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전 세계 흑두루미 개체 수가 어느 정도 회복되었고 압록강구습지가 흑두루미에게 적합한 서식지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현재 료녕성 내 여름철 흑두루미 개체군은 주로  장하 석성도의 성체 번식 개체군과 압록강구습지의 미성숙 개체군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여름과 가을 사이, 우리 시의 사진작가들은 150여마리의 미성숙 흑두루미 무리를 처음으로 포착했다. 흑두루미는 큰백로, 해오라기, 검은날개물떼새, 다양한 야생 오리 등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며 아름답고 따뜻한 생태 경관을 만들어냈다.

편역:추윤 윤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