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단동
  • “영웅도시”단동
    "힘차고씩씩하게압록강을건느자”.1950년10월19일줄국인민지원군은안동,장전하구와집안을통해압록강을건너항미원조전쟁에적극참전하였다.이로서단동은조국후방을수호하는최전방도시가되였다."사람이필요하면사람을보내고물자가필요하면물자를보내며피가필요하면피를보낸다.항미원조전쟁이필요하다면무엇이든지얼마든지충분히보장한다.”---단동시시민들은적극참군하고전선을지원하며부상자를응급구원하고통신안테나를세웠다.뿐만아니라세균전을분쇄하고“폭격에도끊어지지않는강철운수선”을창조하였다.단동시시민들은항미원조전쟁의승리를위해커다란희생과특수한공헌을하여“영웅의도시”,“영웅의인민”으로불리우고있다.“항미원조전쟁은사람의심금을울리는감격적인승리의개선가를높이울렸을뿐만아니라위대한항미원조정신을창조하였다.항미원조정신이란바로조국과인민의리익을가장중요하게생각하고조국과민족의존엄을위해헌신적으로분투하는애국주의정신이다.바로용감하고완강하며자신의희생을아랑곳하지않는혁명적영웅주의정신이다.바로간난신고를두려워하지않고높은사기를유지하는혁명적락관주의정신이다'바로조국과인민이부여한사명을완성하기위해자신의모든것을아낌없이바치논혁명적충성정신이다.또한인류의평화와정의로운사업을위해분투하는국제주의정신이다.위대한항미원조정신은중국공산당과인민군의혁명적열기와패기,중화민족의전통적미덕과민족품성,애국주의를핵심으로하는민족정신을잘나타내고있다.이런정신이야말로중국인민이영원히간직해야할소중한재산이다.”---습근평주석동지중국인민지원군항미원조전쟁참전60주년기념좌담회발표문일부단동시는압록강,단교,항미원조기념관둥우월하고유일한혁명문화자원을충분히리용하여위대한항미원조정신을적극적으로발양하고있다.기획:이지성동항편역:추윤
    03/29
  • 봉성 추동 문화·체육·관광 계렬활동 및 대리수 풍수절 성대히 개막
    9월23일오전,‘매력산수활력봉성’을주제로한료녕성봉성시2025년추동기문화·체육·관광계렬활동및제8회대리수농민풍수절이대리수촌에서시작되였다.개막식은북소리와춤이어우러진<룡봉정상>공연으로막을열었다.현장에서는문화,체육,관광등여러분야를아우르는28가지추동활동이발표되였다.또한‘봉성의참맛’평선에서수상한음식점들과간식점들에현판을수여하여지방음식브랜드를부각시켰다.올림픽챔피언왕려평과롱구국가대표고시암이봉성문체관광홍보대사로위촉되였으며,10명의추천관들도동시에임명되였다.현장에서는공후독주,노래와춤등다채로운공연이펼쳐져봉성의깊은문화와발전활력을과시하였다.풍수절행사장에는흥미로운체험활동들이마련되여흥성거리였으며,대리수촌의풍성한수확장면과농촌의매력이한껏드러났다.알려진바에의하면이번활동은10월말까지계속되며,산악산야달리기경기,농촌체육경기,무형문화유산체험,미식장터등도련이어열려시민들과관광객들의체험을한층풍부히하고봉성문화·체육·관광융합발전을새단계로끌어올리게될것이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10/09
  • 전우와 함께 전쟁의 포화 속 그 시절 추억
    8월26일,서주에서온량천은과할빈에서온우경선두항미원조로병들이친척들과지원자들의동행하에단동을다시찾아당시의전투세월을추억했다.이른아침압록강단교에서우경선일행은량천은을맞이했다.두로병은서로의손을뜨겁게잡고전우들을깊이추모했다.91세의량천은은금성전역에참가했는데이번에지원자들과기업가들의도움으로소원을풀고단동에와전우와재회하게되였다.우경선은당시단동에서조선으로들어가전장에서부상을입고이곳에서료양한적이있었다.이번방문은지원자인장영학의후원으로이루어졌다.장영학은“오늘의행복한생활은로병들이청춘과피로바꿔온것이며그들을위하여최선을다하는것은나의심원입니다.”라고말했다.압록강단교와항미원조기념관에서두로인은군상들을오래도록바라보고유물을참관하면서격동된마음으로《중국인민지원군전가》를불렀으며조국의번영과강대함을감탄했다.단동에체류하는기간두로병은시위사회사업부와항미원조기념관의접대와도움을받았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09/11
  • 홍색 전승, 매력 단동
     7월25일,2025—2026년도대학생지원봉사서부계획료녕지구양성반이우리시에서정식으로개강했다.길림,흑룡강,중경등지에서온자원봉사자150명이개강식에참가했다. 개강식에서는2024년도서부계획자원봉사자대표가본인의봉사경험을결부하여성장과수확에대해이야기했다.2025년도새로모집된자원봉사자대표가결심을밝히고전수강생들을이끌어장엄히선서를진행하면서기층에투신하고변경을위해봉사하겠다는굳은의지를내비쳤다. 이번양성은4일동안진행되며‘청마공정’전문교육,직무사전교육,현장실천교육등여러내용을포함하고있다.양성후자원봉사자들은우리시각현(시)구의149개기층봉사단위에파견돼서부계획‘국가방위’특별봉사활동을전개하게된다. 편역:추윤심사:윤철화
    08/05
  • 2025년 료녕 조선족 민속문화실천 전승인 연수양성반 료녕대학서
    6월3일오전,성문화관광청이지도하고료녕대학이주최한2025년료녕조선족민속문화실천전승인연수양성반이료녕대학포하캠퍼스(蒲河校区)법학학부보고청에서개강식을진행됐다.성문화관광청,료녕대학관계자및본계,단동,철령등3개지역의조선족민속무형문화재전승인,료녕대학문학원민속학연구생등40여명이개강식에참가했다.개강식에서성문화관광청무형문화재보호처우효하처장,료녕대학문학원호승원장이선후로발언을통해연수양성반의정식개최를축하하고학원생들이전문가의강의를열심히청취하고현지실천에적극참여하여우리성조선족민속무형문화재의지속적인전승,발전에기여할것을강조했다.국가급무형문화재조선족농악무'걸립무'제4대전승인김명환은학원생을대표하여이번학습기회를소중히여기고전문가의리론강의를열심히청취하여향후무형문화재의전승보호에이바지하겠다고표했다.연수양성반은두개부분으로진행된다.6월3일부터15일까지는료녕대학에서중국과학원,북경사범대학,중산대학,온주대학,료녕대학의민속학전문교수의강의를청취하고6월16일부터27일까지는환인만족자치현에서현지탐방,좌담회소집등다양한형식으로국가급무형문화재조선족농악무'걸립무'및성,시급조선족무형문화재의전승발전,후비인재양성,존재하는주요문제등을조사,료해한다.'중국무형문화재전승인연수양성'계획은고등교육기관의학술과교학자원을리용하여소수민족무형문화재후비인재를양성하고무형문화재의지속적인전승,보호를추진하고저문화관광부,교육부,인력자원사회보장부에서2015년에공동발기했다.우리성에서는조선족을대상으로진행한연수양성반은이번이처음이다.
    07/03
  • '국제 문명대화의 날' 맞아 '중∙한 전통 음악의 교감' 워크숍, 서울서 열려
    지난10일첫번째유엔'국제문명대화의날'을기념하며'고산유수:전통음악의교감'워크숍이13일주한중국문화원에서열렸다.중국과한국의전통음악예술가8명이음률을매개로현장토론교류와연주의시간을가지며문화간소통의다리로서음악의독특한매력을선보였다.이번행사는중국대외문화교류협회가주최하고주한중국문화원이주관했다.예술가들은각각중국의고쟁∙비파∙얼후(二胡)∙디쯔(笛子)와한국의가야금∙해금∙대금∙장고등양국의대표전통민속악기를소개했다.워크숍교류세션에서예술가들은'각자의악기를통해다양한감정을어떻게표현할것인가'에대해심도있게토론하며각자연주중느꼈던음악의정서,문화적이미지,인문정신에대한이해를공유했다.마지막으로8명의예술가가한국음악'비익연리(比翼連理)'를합주했다.한국가야금연주자이수진씨는신화통신과의인터뷰에서한국과중국의전통악기는비슷한면이있지만각자만의특징을담은다른음색을지니고있다고소개했다.이어마지막합주를통해서로화합을이뤄내면서음악은정말로사람을하나가되게해주는매개체라는사실을깊이느낄수있었다고소회를전했다.류야오훙주한중국문화원부주임은"지음(知音)이란단순히음악에대한이해를넘어마음이깊이하나로연결되는것을뜻하는것으로,언어를초월한이해와공감을의미한다"고강조했다.이어"오늘행사가음표를매개로,선율을다리로중∙한문화예술계간유익한교류를추진하고양국민간우의를돈독히하는계기가되길바란다"고말했다.
    06/24
  • 환런 판화
    환런판화작품은대부분민간풍속,지역문화,산수풍경,역사전설등전통소재를바탕으로한다.구도가풍성하고수법이소박하면서도다채롭고선이거칠며색채사용이대담해독특한예술스타일을형성했다.한세기에걸친발전을거쳐환런판화는독특한스타일을정립했다.또한다양한유파와급변하는형세속에서도여전히자신만의소박함을유지해왔다.환런현은지난1988년에중국문화부로부터'중국현대민간회화의고장'으로,2015년에문화부로부터'중국문화예술의고장'으로지정되었다.
    05/29
  • 단동 월량도 야시장 개장
    단동시의대표적인야간관광명소인월량도야시장이4월25일정식개장하며올해시즌을시작했다.27일저녁현장을찾아본결과,400여개의로점이질서정연하게배치된가운데관광객들로붐비며활기가넘쳤다.야시장에서는각종음식과기념품을파는상인들의목소리와이를둘러싼방문객들의웃음소리가어우러지며생동감있는분위기를자아냈다.편역:추윤윤철화
    05/08
  • 단동시 첫 민족 수공업 기능 경연대회 개막
    4월15일,단동시로동궁에서"민족의장인정신이단동의멋을녹이고혁신의예술이변경도시를피어나게하다"라는주제의민족수공업기능경연대회가열렸다.이번대회는시위선전부,시민족종교국,시총공회,시장애인련합회가주최하고시수공업협회와시민족단결촉진회가주관했다.이번대회는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굳건히하는것을핵심으로삼아민족수공업의전승·혁신과융합발전에초점을맞추었다.이를통해중화우수전통문화를발양하고단동의지역특색을가진브랜드를타조하는데새로운동력을불어넣고자한다.단동의특색있는공예자원을체계적으로정리해문화적가치와시장잠재력을모두갖춘혁신제품을배육하고"손끝의기술"을"손끝의경제"로전환함으로써단동의향촌진흥과문화·관광융합에새로운길을열어줄것으로기대된다.예선평가현장에서는전시수공예인,무형문화재전승자및혁신디자인팀의211점의작품이심사를받았으며단동시각민족간교류와융합의풍성한성과를보여주었다.편역:추윤윤철화
    04/29
  • 2천리를 잇는 화상 련결…지원군 로전사의 꿈을 이루다
    서안에거주하는지원군로전사주환강(朱焕江)할아버지는평소단동압록강에서자신이전쟁당시건넜던장소를다시방문하고싶은간절한소원을갖고있었습니다.그러나건강문제로이줘지지못했죠.최근중앙방송총국섬서지사와료녕지사,단동시융미디어센터<명기>제작팀,그리고압록강단교해설사들이연대해화상통화로할아버지의소원을이루어드렸습니다.<동영상인터뷰>압록강단교해설사:"주할아버지,안녕하세요!"주환강:"안녕하세요!"해설사:"저는압록강단교관광지해설사입니다.오늘할아버지와련결될수있어서정말기쁘고영광이에요.지금제위치는압록강단교입구현판아래입니다.카메라로보실수있도록할게요.압록강위의두다리입니다."주환강:"압록강강변을떠난지70년이넘었네...돌아온후로한번도가보지못했지…70년동안한번도…"주환강할아버지는올해93세로,1953년20군으로참전해금성반격전에서싸웠습니다.화상통화에서해설사가설명을하며영상을보여주자할아버지는그토록그리워하던압록강다리를다시보며감정이북받쳐오르셨습니다.해설사:"주할아버지,지금제가있는곳은압록강단교와중조우의교가만나는지점이에요."주환강:(집안사람을부르며)"여보,이리와봐.지금압록강쪽에서영상을찍고있어.이게압록강대교야.그때적군비행기가폭격해서부순압록강대교…저쪽은조선이고,이쪽은우리네땅이야."(해설사에게)"저쪽날씨는좋아요?"해설사:"3월말이라아직날씨가추운데,4월이되면따뜻해질거예요.그때단교에꼭오세요!"편역:추윤윤철화
    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