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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 진흥구 구위로(九纬路) 새단장: 백년 은행나무 거리, 성급 문화관광 명소로 변신
  • 发布日期:2025-4-10 10:57:04
  • 发布人:단동시융매체센터

2024 5, 진흥구 구위로(九纬路)와 칠경가(七经街) ()급 역사문화 거리로 지정되었다. 구위로는 백년 된 은행나무 거리로, 매년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황금빛 은행잎이 도로를 뒤덮어 단동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역사문화 보존과 계승을 위해 진흥구는 구위로를 개조해 지역 특색, 문화적 기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된 문화관광 거리로 재탄생시켰다. 개조는지역 특성 고려낡은 것을 원형 보존원칙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거리 기능 강화와 주민 공간 확대를 동시에 달성했다.

건축 보수 측면에서는 역사 건물 평가를 거쳐 외관과 창문을 전통 공법으로 복원하며 원형을 보존했고, 내부 공간을 재배치했다. 기반 시설도 개선되어 케이블 지중화, 4,000m 전력 케이블 설치, 스마트 가로등 31 도입, 흑현무암 보도 블록 2,200, 콘크리트 도로 1,100 포장, 은행나무 수목대(树池) 69곳 조정, 점자 블록 및 정차 방지석 설치 등이 완료되었다.


개조 과정 중 관광객 휴게소와 인터랙티브 피아노 조형물 등 현대적 시설을 도입했다.

휴게소는 160㎡ 규모로 휴식 바, 경관 좌석을 갖추고 관광·휴식·쇼핑·편의 서비스를 복합 제공하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관광객 체험을 향상시켰다.

피아노 조형물은 체중 감지 시스템을 탑재해 건반을 밟을 때마다 음계가 울리고 조명이 변화하는 인터랙티브 기능을 갖췄다. 주변에는 유목색 플라스틱 목재 데크와 휴식 공간을 설치해 거리 활력을 높였다.

역사 인물 옛집 보수로 기억 계승
구위로의 장문천 옛집(600)은 백년 세월을 견뎌왔다. 이번 개조에서는 고풍 금속 대문, 회색 장식 벽돌 담장, 수지 기와 지붕을 적용하고 압막 콘크리트 도로를 포설했다. 벽과 처마에 조명 띠를 추가해 야간 경관을 개선해 역사 거리의 독특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번 개조는 구위로의 역사적 풍모를 복원하는 동시에 문화적 가치와 경제 활력을 증대시켜, 단동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편역:추윤 윤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