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제21회 중국(심천) 국제문화산업박람회(이하 문박회)가 심천에서 개최됐다. 단동시 소속 2개 기업이 료녕성 전시관에 참가해 애니메이션 창작 콘텐츠와 무형문화유산 공예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단동가풍 애니메이션 과학기술 유한회사는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점협 켠얼동(点侠欠儿东)>과 과학 다큐멘터리 <로왕의 타임머신>을 선보였고 문화상품 머그컵·도장 등을 전시했다. 전통문화와 현대적 생활미학을 절묘하게 결합한 이들의 작품은 관람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단동구여(九如) 수장(绣庄)은 시급 무형문화유산 ‘단동 만족 자수(丹东满绣)’ 제품을 전시했다. 수놓은 가방·액세서리 등 전통 공예품은 정교한 문양과 화려한 색채로 만족 문화의 정수를 선보였으며 무형문화유산 전승자가 직접 현장에서 자수 기법을 선보여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최근 몇 년간 단동시는 문화·체육·관광 융합 발전을 적극 추진하며 문화·체육·관광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애니메이션 IP와 무형문화유산이라는 두 가지 핵심 콘텐츠를 통해 단동 문화산업의 최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선보이며 ‘단동 문화관광’ 브랜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했다.
편역:추윤 윤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