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단동의 각 관광지마다 단풍이 고운 빛으로 물들며 전국 각지의 촬영팀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10월 12일 새벽, 관전만족자치현 천교구 풍경구의 최고점인 해발 1,040메터 정상에서 홍콩에서 온 12명으로 구성된 촬영팀 일행이 풍경구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일출 촬영에 나섰다.
황금빛 햇살이 계곡을 가득 채우고 붉게 물든 단풍과 아침안개가 어우러져 한 폭의 화려한 가을 수채화를 이루었다.
관광객들은 “이번 려행이 헛되지 않았다”고 입을 모으며 천교구 풍경구의 자연경관과 세심한 봉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편역:추윤 심사: 윤철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