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교정의문화생활을풍부히하고학생들의언어표달능력,무대표현능력제고를위해심양시황고구조선족학교는이야기·랑송경연대회를진행했다.중화우수문화를주제로진행된랑송경연에서학생들은그간배운경전시편을랑송하며중화문화에한발작더다가갔다.공연복장을맞춰입고,소품을사용하고,메이크업으로포인트를살리는등학생들은저마다의개성을살리며기량을뽐냈다.이야기경연에서는학생들이우리말로직접준비한이야기를또랑또랑전달했다.개인전으로진행된시합에서그들은풍부한표정과몸짓을추가했음에도흔들림없는무대를선보였다.정홍화심양시황고구조선족학교교장은“아이들의장기를발굴하고그들이기량을펼칠수있는다양한플랫폼을마련하여교정문화생활을풍부히하는데조력할것”이라고했다.

12월11일오후,영구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회원단일행이영구시조선족고급중학교새교정을찾아대형지구의와후원금을기증했다.앞서일행은박영림교장의안내로새교정을참관하고재건상황보고를청취했다.박영림교장은2년동안의건설기간에있었던여러로고와새교정의시설상황을소개했다.그리고재건과정에여러모로도움을준협회에다시한번고마움을표했다.최석근회장은일류의시설·설비가구비된환경에서사생일동이더큰성과를이룩하기를바란다며앞으로지속적으로학교의발전에후원을아끼지않겠다고표했다.한편이날학교는지속적으로학교발전에심혈을기울여온김영일영구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전임회장에게감사패를증정했다.

11월25일,조선족민영기업인료양화려공예품회사는불단제품257건을담은40피드컨테이너를한국에수출,이는올해한국과일본에수출한12번째컨테이너다.현재회사는12월말일본수출을위해생산을다그치고있다.특히회사는이번에처음으로자체제조한컨베이어벨트로불단제품을컨테이너에실었다.과거에는15명좌우인력을투입해손수로반나절동안옮겼지만이번에는안전성도보장하는전제하에불과6명좌우인력으로1시간반에끝냈다.김춘옥총경리는“과거에는1년에많아서6,7개컨테이너를수출했지만올해는11월까지이미12개컨테이너를수출했다”고소개하며“질좋은자재,우수한제품질,높은신용이어느정도까다로운일본업체들의인정을받았기에주문이제법많이들어오고있다”며만족해했다.

11월26일,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이하략칭애심회)는중한교류문화원2층강당에서'면대면(面对面)'애심조학금기증식을개최하고18명심양시조선족중소학교빈곤학생들에게2,000원씩총3만6,000원을전달했다.박학근애심회부리사장겸비서장은인사말에서지난한해의사업총화와더불어3년째조학금모금행사에적극적으로참여하고있는애심인사들에게진심어린감사인사를전했다.조학금기증식에앞서진행된'면대면'교류시간을통해애심인사들은본인이후원하는학생과마주앉아그들의어려운형편과학업상황을료해했다.교류시간이끝난뒤련락처도교환하며서로에게한발작더다가갔다.소개에따르면이번아름다운선행에참여한45명애심인사들중기업인도있지만대다수가보통직장인또는퇴직자들이였다.빈곤학생들의상황을사전에미리료해한이들은500원~2,000원씩총6만1,300원후원금을애심회에쾌척했다.애심회는각자후원금액에기초해'1대1(애심인사1명이1명의학생을지원)','3대1(애심인사3명이1명의학생을지원)','4대1(애심인사4명이1명의학생을지원)'형식으로18명학생들에게2천원씩전달하며지원관계를맺어주었다.나머지2만5,300원후원금은역시애심조학금에사용된다.피후원학생대표는발언에서"애심인사들의관심과사랑은나에게큰위로이자격려라고생각된다.그들이베푼따뜻한나눔에보답할수있는훌륭한인재로성장하겠다"고다짐했다.

“사람이면사람인가사람이라야사람이지”[전정옥기자]12월5일,북경망경(望京)자하문식당에서《서영섭교수의삶과교육철학》출판기념회(이하출판회로략칭)가개최됐다.서영섭교수와부인김은자를비롯해중앙민족대학교교수진들그리고민족출판사,중국민족어문번역국,중국사회과학원,중앙인민방송국,《중국민족》잡지조선어편집실,《민족화보》조선어편집실,인민넷조문판,료녕신문등민족문화단위대표와북경시조선족기업가협회,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연변대학북경학우회등북경각계조선족대표들및서영섭교수의가족과부분제자들을망래해100여명이참석했다.출판회에서서영섭교수와부인김은자출판회는책출판경위설명,중앙민족대학중국소수민족언어문학학원전임원장문일환과중앙민족대학민족어문학원부원장김청룡의축사그리고연변대학김웅교장과중앙민족대학전임부서기리동광의축사대독,서영섭교수의답사,축하미니공연등순서로진행됐다.책출판경위를설명하는1978년급제자김의진이번도서출판발기인이자총기획을맡은중앙민족대학1978년급졸업생김의진(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초대회장)은출판경위를설명하면서1957년연변대학조문학부교사로부터시작된서영섭교수의교육인생은60주년을맞이하면서도서출판을기획했다고말했다.그는서영섭교수에게일대기정리를정중하게부탁드리는한편학계,출판언론계,기업계,정계의부분인사들로편찬위원회를구성하고중앙민족대학조선어문학부를중심으로집필위원회를구성해오늘출판회를개최하기에까지이르렀다고소개했다.그는서영섭교수의일생을그린일대기는한편의우리민족의이민사,문화사,교육사이기도하다면서서영섭교수의“사람이면사람인가,사람이라야사람이지”란가르침에그의교육철학이깃들어있고인생의멘토로서삶의귀감으로서스승의인생에존경의의미를표했다.연변대학김웅총장의축사를대독하는중앙민족대학강룡택교수축사를하고있는중앙민족대학민족어문학원부원장김청룡축사를하고있는중앙민족대학중국소수민족언어문학학원전임원장문일환이어서진행된축사들은서영섭교수의교육철학과매수업시간마다강의효률을최대한끌어올리려는등매사에표출되는실천정신,지성인으로서의량식(良识),학자로서의꿋꿋한풍골과기개에대해본인의느낀바를더해감사와칭송의마음을아끼지않았고서영섭교수의제자라면거의모두가받아본서한(편지)과매방학마다기숙사에찾아와서집으로돌아가지못한학생들명단을작성해차례로집에초대해서따뜻한위로와함께스승의가르침을전했던사실등을소개하면서뜻을실천하는교육자로서의인품과자질에대해말했고,스승에게서배우면서확고해진자신의가치관에대해감명깊게전했다.사회를보고있는1992년급제자인사회과학원연구원박광해제자들기념촬영서영섭교수는답사에서1976년부터2년간중국민족어문번역국에서일한적이있지만그시간을제외하면40년간을교육사업에평생을바쳤고은퇴후에도8년간여전히교단을지켜왔다고말했다.그는오늘제자들이마련한강연단상에다시올라서니감회가새롭다면서책이출판되기까지로고를아끼지않은모든제자들과사회각계인사들에게감사의인사를전했다.그는곧고바르고깨끗하게살아가기위해평생을노력해왔으며기죽지않고주눅들지않는것이자신의장점이라고얘기하면서사람답게사는지조를다시한번강조했다.답사를하고있는서영섭교수길림성연길시와룡동출생인서영섭교수(1942)는연변사범학교,연변대학조선어문학부를졸업하고1957년연변대학조선어문학부교사로서교직사업에발을들여놓았고,1978년부터1997년퇴직할때까지줄곧중앙민족대학에있었고퇴직하고나서도8년간교단을지켰다.그는《조선어실용문법》을비롯한많은학술저서와연구론저를출판했고북경시대학교중청년우수연구성과상,북경시우수교수성과상,국무원정부특수수당금수혜자등영예를받아안았으며그의저서들은수차우수도서상을수상했다.《서영섭교수의삶과교육철학》은서영섭교수의일대기,학자및언론인과제자들의회고록,인생의정채로운순간들을포착한사진등세부분으로구성되였고,학자들로부터중국조선어연구사,조선어교육사,연변대학과중앙민족대학교사(校史)의소중한자료로될수있다는평가를받았다.래빈들기념촬영북경시민족문화단위기념촬영출판회참석래빈들의도서출판을경축하는케익절단식헌화1헌화2

최근에열린2021중국체육문화박람회및중국체육관광박람회에서‘2021중화체육문화우수종목’명단이발표됐다.료녕성민족종교사무위원회와료녕성체육국이공동추천한만족전통종목인진주구(珍珠球)와수렵(狩猎)이‘2021중화체육문화우수종목’에입선됐다.대련장산군도국제바다낚시축제도‘2021중화체육문화우수종목’에입선됐다.지난2020년부터시작된‘중화체육문화우수종목’추천활동은중국체육문화박람회및중국체육관광박람회의중요일환이다.활동은중화우수전통체육문화를전승하고발양하며중화체육문화중의우수한명절경축종목,민속민간종목,민족종목을발굴정리하여중화전통체육문화의보호,보급과혁신발전을추진하는데취지를두었다.

정무써비스의‘한개사이트통합처리’,사회관리의‘한개사이트통솔관리’,정부운행의‘한개사이트협동’실현일전<료녕성‘14.5’디지털정부발전계획>(이하<계획>으로략칭)이정식으로발부및실시되였다.<계획>은향후5년간우리성이중점건설하는‘디지털료녕,스마트제조강성’건설에초점을두고간편하고고효률적이고,공평경쟁적이고안정투명한비즈니스환경을조성하며료녕의‘디지털탈바꿈(蝶变)’을가속화하며‘14.5’말기에는디지털정부건설수준이전국앞자리에진입해야한다고제기했다.11월30일,성정부가소집한기자회견에서성상업경영국(빅데이터관리국)은<계획>의초안작성배경,총체적구조,주요내용과항목계획등을소개했다.소개에따르면전성디지털정부건설의향후5년발전을지도하기위해우리성은전문항목전면조사,여러지역심층조사연구,좌담연구토론,폭넓은의견수렴,전문가론증과국가부위의지도를구하는등방식을통해<계획>의편집작업을완성했다.<계획>은스마트,고효률,디지털정부건설을목표로,1년내기초강화,2년내더욱보완,3년내한단계업그레이드등단계를통해디지털사유로개혁을다그치고정무써비스의‘한개사이트통합처리’,사회관리의‘한개사이트통솔관리’,정부운행의‘한개사이트협동’을추진하며정부관리의전령역,전업무,전과정의디지털화,네트워크화,스마트화를실현한다.정무써비스가편리하고효률높은시범성,정부관리현대화의전체스마트관리성,데이타공유의고효률협동성,디지털관리상업경영의제도혁신성,디지털정부와디지털경제가유기적으로련결된디지털생태성을건설한다.<계획>은또디지털정부의기초보장능력건설을착실히다지고,디지털정부자원요소능력건설을통합하며,디지털정부응용지지능력건설을정합하고,디지털정부업무응용능력건설을확장하는등4가지주요사업임무를제기했다.동시에60개중점항목및응용정경을세심히계획하였다.성공안청,성인력자원사회보장청과성시장감독관리국관련책임자도각각기자들의질의에응답했다.최근년간,전성공안기관은온라인공안국,온라인차량관리소등인터넷써비스플랫폼을구축하였고전자신분증,전자운전면허증,호적이전‘원스톱써비스’등일련의온라인편민조치를출범했다.‘14.5’기간,성공안청은82개임무를계획하였는데2023년에이르러강대한계산능력,초대용량데이타자원,고도의정보공유,심층스마트응용,엄격한안전보장,령활한혁신기제가일체화한‘공동향유,공동건설,공동사용’의새로운빅데이터스마트화응용생태계를기본적으로구축하도록노력한다.성인력자원사회보장청은‘도농통합,전민커버’의사업목표에따라사회보장카드발행사업을전폭적으로추진하였다.2021년10월말까지전성금융기능이추가된사회보장카드소지자가3,860만명에달했고상주인구커버률이90%를초과했는바이는써비스범위가가장많이커버된정무써비스카드다.현재성내양로보험관계이전접속은수속이필요없고즉시처리가가능하며성간양로보험관계이전접속도‘전과정온라인처리’를실현하였는바처리기간은기존의45개근무일에서15개근무일로단축되였다.‘14.5’기간,성시장감독관리국은전성시장감독관리일체화행정허가심사플랫폼건설을깊이있게추진하고시장감독관리령역에서의디지털기술응용을강화하며시장감독관리내부의각류업무데이타와외부시장주체의운영정보를진일보정합해데이타다원화채집,주제화취합,지식화분석,가시화이미지,개성화써비스와개방화리용을실현할예정이다.현재우리성은전성통일적인식품안전스마트감독관리플랫폼건설을적극추진하고있고2022년년말에건설을완성및운행에투입할계획이다.료녕일보

중국공산당료녕성제12기위원회제17차전원회의공보(2021년11월29일중국공산당료녕성제12기위원회제17차전원회의통과)중국공산당료녕성제12기위원회제17차전원회의가2021년11월29일심양에서개최되였다.성위위원69명,성위후보위원6명,성규률위원회상무위원,관련부문책임자동지와성제12차당원대표대회의부분기층대표들이회의에참석했다.전원회의는성위상무위원회가주재했고성위서기장국청이연설했다.전원회의는중국공산당료녕성제13차대표대회를2021년12월15일심양에서개최하기로결정했다.전원회의는당의19기6중전회정신을깊이있게학습,선전,관철할데관하여배치했다.회의는장국청이성위상무위원회의위탁을받고한사업보고를청취하고토론했다.회의는중국공산당료녕성제12기위원회가중국공산당료녕성제13차대표대회에서한보고를토론통과했고중국공산당료녕성제12기규률검사위원회가중국공산당료녕성제13차대표대회에서한사업보고를토론통과했으며이두문건을료녕성제13차당원대표대회에요청하여심사할것을결정했다.장국청은중국공산당료녕성제12기위원회가중국공산당료녕성제13차대표대회에제출하는보고토론고에대해전원회의에설명했고류기범은중국공산당료녕성제12기규률검사위원회가중국공산당료녕성제13차대표대회에서한사업보고토론고에대해전원회의에설명했다.전원회의는다음과같이강조했다.당의19기6중전회는중국공산당창립100주년이라는중요한력사적시기에,당이인민을령도하여첫번째100년분투목표를실현하고두번째100년분투목표를향해나아가는중요한력사적시점에서개최된한차례중대한력사적의의를지니고있는회의이다.당의19기6중전회에서통과한<당100년분투중대성과와력사적경험에대한중공중앙의결의>는우리당이걸어온100년분투의려정을회고하고당의100년분투의중대성과와력사경험을총화했으며18차당대회이래당과국가사업이획득한력사적성과,발생한력사적변혁을중점적으로해석했고18차당대회이래의창조적인사상,개혁적인실천,파격적인진전,대표적인성과를중점적으로총화했으며두번째100년분투목표를실현하는데명확한요구를제기해주었다.이는한편의휘황한맑스주의강령성문헌이고신시대중국공산주의자들이명기해야할초심사명이자중국특색사회주의를견지하고발전시키는정치적선언이며력사를거울로삼고미래를개척하며중화민족의위대한부흥을실현하는행동지침으로서전당이사상을통일하고,의지를통일하며,행동을통일하여전국각민족인민들을이끌고신시대에중국특색사회주의를더욱잘견지,발전시키고중화민족위대한부흥을실현하는데중대하고심원한영향을끼치도록추진할것이다.전성각급당조직은당의19기6중전회정신을깊이있게학습선전관철하는것을현재와미래한시기동안의중대한정치적임무로삼고착실히사업을배치하고빈틈없이조직실시하며전성의사상과행동을당의19기6중전회정신에로통일시켜당의19기6중전회정신이료녕에락착되도록보장해야한다.전원회의는다음과같이강조했다.당중앙이<결의>를제정한력사적인식과심원한고려를깊이있게파악하고력사적유물론과정확한당사관을견지하며우리당력사발전의주제,주선과주류본질을정확히파악하고력사적자각성을강화하며력사적사명감을안고현재우리가하고있는일을착실히잘해야한다.‘두가지확립’의결정적의의를깊이있게파악하고습근평동지의당중앙의핵심,전당의핵심지위를견결히수호하며당중앙의권위와집중통일령도를견결히수호하고시종습근평동지를핵심으로하는당중앙과고도의일치를유지하며자각적으로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의확고한신앙자,충실한실천자로거듭나야한다.당100년분투의휘황한력사와중대성과를깊이있게파악하고당의분투력사와위대한성과로투지를북돋고력량을응집하며용감한자세로새로운장정을향해나아가신시대에힘을이바지하며당과인민에부끄럽지않은새업적을창조하기위해힘써야한다.당100년분투의력사적경험을깊이있게파악하고당의력사경험을형세를정확히판단하고,과학으로미래를예견하며,력사주동성을장악하는중요한사상무기로,문제를생각하고결책을내리고일을처리하는근본의거로,중대한정치적시비를가리는중요의거로,당성수양을강화하는중요지침으로삼으며당의실천창조와력사경험으로지혜를쌓고품격을련마하며당의성공적인경험을잘전승발양해야한다.력사를거울로삼고미래를개척하는중요요구를깊이있게인식하고중국공산당은무엇이고무엇을할것인가라는근본문제를명기하며리상과신념을확고히하고초심과사명을명기하며당의근본리론,기본로선,기본책략을견지하고인민의립장에서서위기의식을강화하고투쟁정신을발양하며용감히자아혁명하고각급당조직건설을더욱강화하여신시대에우수한답안지를내야한다.전원회의는올해이래성위상무위원회의사업을충분히긍정했다.코로나19와‘14.5’시작의해라는무거운임무를안고성위상무위원회는습근평동지를핵심으로하는당중앙의령도하에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지도로당의19기,19기2중,3중,4중,5중,6중전회정신을전면관철했고습근평총서기의동북,료녕진흥발전관련중요연설과지시정신을깊이있게학습관철하였으며안정속에서발전을추구하는사업총기조를견지했다.새로운발전단계에립각하여완정,정확,전면적으로새로운발전리념을관철하고새로운발전국면에써비스하고융합되였으며고품질발전을추진하고국가‘5대안전’을수호하는정치적사명을리행하였으며‘네가지부족점’을힘써보완하고‘6가지중점사업’을착실히추진했다.전성의경제운행이안정속에서량호한태세로발전했고디지털료녕,스마트강성건설이전면추진되였으며인민들의생활수준이부단히제고되였고사회대국이조화롭고안정적이며료녕에대한세간의기대도지속적으로개선되였다.전원회의는다음과같이지적했다.과거5년간12기성위는전성당원간부군중들을단합인솔하여력사적기회를놓치지않고주동적으로책임지며리스크도전에대응해전국인민과함께전면초요사회에진입하였고신시대료녕진흥발전에힘있는발자국을내디뎠다.5년간료녕의종합실력이안정적으로제고되였고개혁개방이깊이있게추진되였으며민주법치건설이새발걸음을내디뎠고사상문화건설이새롭게진척되였으며인민생활수준이부단히제고되였고생태환경이명확하게개선되였으며당의건설질량이진일보제고되였고정치생태가뚜렷히정화되였다.이러한성과는습근평동지를핵심으로하는당중앙이강인하게령도한결과이고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이과학적으로인도한결과이며전성수많은당원간부군중들이단결분투한결과이다.전원회의는다음과같이강조했다.곧소집될성제13차당대회는‘두개백년’분투목표의력사가교차되는관건적인시점,료녕진흥발전을신속히추진하는관건적인시기에소집되는한차례매우중요한회의이고전성정치생활중의한낱대사이다.고도의정치적책임감과력사적사명감으로여러준비사업을잘하고세심하게조직해회의를잘소집하며좋은청사진을그려내고좋은간부를선출하고좋은지도부를구성하고좋은방향을확립하고좋은기상을형성함으로써성제13차당대회를기치가높고단결분발하는대회로,실사구시하고개척혁신하는대회로,신심을굳건히하고투지가앙양한대회로만들어야한다.전원회의는다음과같이호소했다.전성각급당조직과수많은당원간부들은습근평동지를핵심으로하는당중앙의두리에더욱굳게뭉쳐단결하고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전면관철하며‘네가지의식’을강화하고‘네가지자신’을굳건히하며‘두가지수호’를잘하고국가대업을명기하며위대한창당정신을대대적으로고양하고력사를거울로삼고미래를개척하며열심히일하고용감하게앞으로나아감으로써료녕전면진흥,전방위진흥의새로운국면을개척하도록노력해야한다.료녕일보

일전국가문물국은<대유적지보호리용’14.5’전문계획(大遗址保护利用“十四五”专项规划)>을발표했다.145개지역유적지와5개다지역유적지중우리성의우하량(牛河梁)유적지,고구려유적지(봉황산산성,오녀산산성),삼연룡성(三燕龙城)유적지등3곳과장성료녕구간이입선됐다.오녀산산성은고구려첫도읍으로서1999년에전국10대고고신발견지로선정,2002년에국가4A급풍경구로선정됐으며2004년에세계문화유산명록에등재됐다.2019년에문화관광부의비준을거쳐오녀산풍경구는국가5A급풍경구승급개조공사를시작했다.공사는풍경구내에주몽조각상,태극정을신축하고부분유적지도새로개발했으며1,800평방미터에달하는관광객써비스센터와영빈광장,생태정거장,서문휴식구를건설하고기운로,평부청운로,풍운잔도,일선천잔도등4개관광코스를신축했다.현재오녀산풍경구는8대관광구,64개관광지를갖춘풍경구로거듭났다.‘13.5’기간환인현은1,850만원을투입하여오녀산산성문물보호공정을실시했다.

11월26일오후,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는양광체육운동의일환으로학생들의의지력을키우고량호한신체단련습관을기르기위해'꿈과건강동행'동계장거리달리기시합을진행했다.전교학생들은혼하연안에서준비운동으로몸을푼후학년별로열띤경쟁을펼쳤다.비록초겨울찬바람이매섭게불긴했지만학생들은강한인내심으로끝까지버텼다.최근년간학교는겨울철이면줄뛰기,제기차기,장거리달리기등운동을조직하여학생들의신체능력을제고시키는데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