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단동
  •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 단동분회 2021년회 가져
    12월11일,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단동분회가‘예술의향기,당신이있어감사하다’주제2021년회를가졌다.지난3년간단동분회가조직하거나참여한창작활동은도합61차례,촬영강좌는12차례,전시회는32차례에달했다.806점회원작품이전시회또는잡지·신문에실렸고38점의회원작품이수상했다.특히단동분회는2019년에중화인민공화국창건70돐경축‘단동조선족’작품전,2021년에중국공산당창건100돐경축‘당기가민족의꽃을붉게비추네’작품전을개최해당의휘황한발자취를노래하고,나날이발전해가는고향의변화를보여주었으며,인민대중의행복한생활을보여주었다.강영철회장은“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을비롯한각조선족단위·단체의지속적인관심과지지에감사하다”며“애당애국의정신을발양하고민족문화예술활동의발굴·기록·정리사업을지속적으로전개해시대의풍모와우수한민족문화를고양하는데힘쓰겠다”고전했다.한편이날행사에서최동희회원(전동항시조선족학교교장)이‘필가묵무(笔歌墨舞)’개인서예작품전을열어문자예술이내재한힘을느껴보는자리를마련했다.
    12/23
  • 항미원조 소재 마이크로영화 《지원》 온라인서 방영
    [윤철화기자]항미원조영웅의실화를다룬마이크로영화《지원》이지난11월7일부터온라인에서방영됐다.영화는인민공군설립72주년을경축하기위해공정홍보문화센터(空政宣传文化中心)와만달미디어유한회사가공동제작한것이다.항미원조작전에참가했던지원군공군조종사도위(陶伟)가영화에직접출연했다.그는19세나이에공중전에서적의F-86전투기와격투를벌이며불과120m거리에서격추해인민공군근거리적섬멸기록을세웠다.이영화는항미원조의피끓는전장을재현해공군장병들의당에충성하고국가와인민을위해헌신하는정신그리고초심을잃지않고꿈을향해나아가는모습을보여주었다.단동의압록강단교,항미원조기념관등이마이크로영화《지원》의중요촬영지로사용됐다.
    12/16
  • 단동시조선족로인협회 제12기 지도부 출범
    11월22일오전,단동시조선족로인협회제12기지도부가새출발을다졌다.차기준회장이제10기,제11기회장에이어제12기회장에련임했고림화월,김영길이부회장에선출됐다.차기준회장은“제11기지도부가협회발전을위해열과성을다했기에로인들이보람찬협회생활을보냈다.그들의로고에깊은감사를드린다”면서“어깨가무겁지만회원들의신임을저버리지않게모든열정을협회사업에쏟아부어협회를잘꾸려나가겠다”고말했다.한편코로나19예방통제로인해협회는년말총화대회대신소조별년말총화로올해협회사업을총화했다.협회는올한해당창건100돐을계기로로당원좌담회,당사학습교양활동을개최하여회원들의애국심을한층고양시켰다.아울러부녀절활동,산수연잔치,로인절활동,문예활동등을꾸준히진행하는동시에애심문화를확산하는의미있는행사와사회활동에적극참여했다.무용팀,문구팀,악기팀등여러가지흥취팀은정기적인련습으로실력을다졌고여러공연,시합에참가해로인협회를홍보하는데적극적인역할을했다.
    12/02
  • 사명감과 열정으로 이 시대를 기록 - 단동일보사 단위 서기 리미진
    때론사회약자들의목소리를대변하고때론사회문제를조명하며때론평범하지만가슴따뜻한휴먼스토리를써내고있는리미진기자,매일삶의현장에녹아들며사명감과열정으로이시대의생활상을기록하고있다.2009년,단동일보사에입사한리미진(1986년생)은현재단동일보사단위서기,신문매체전시기획부주임을맡고있다.그는10여년간수백편의기사로지역사회의변화를기록했으며2020년에는단동시우수단간부,료녕성향상향선훌륭한청년으로선정됐고2021년에는단동일보사단위를이끌어‘료녕성선진단위’칭호를따내는데기여했다.특히코로나19발생후그의행보에서사명감과열정을더잘볼수있다.코로나사태가터지나리미진은설련휴를반납하고감염위험을무릅쓰고방역선전제일선에나섰다.전염병예방통제상황을보도하는한편,위생예방지식공익홍보를전개하며당과정부,기층의목소리를실시간으로전달했다.코로나19와싸우고있는의료진,방역일군등‘슈퍼히어로’의일상도생생히전달해긍정적에너지를확산했다.또취재로바쁜와중에도7개아파트단지의1,300여가구에대한방역조사,주민출입통제,체온측정,주민출입카드발급,정보입력등예방통제사업에직접참여했다.기간코로나19로고통받고있는소상공인의마음을담아낸기사<아름다운꽃바다를두고그는웃지를못하네...여러분도와주세요>를써내큰반향을일으켰다.사연을접한시민들은너도나도구매행렬에동참했고꽃농장의주인은하루만에3,000여송이의꽃을판매하는‘기적’을이루었다.“기사를보고응원해주는독자들이있어보람을느낀다.나의기사로사회를더나은방향으로이끄는,사명감이있는그런기자가되고싶다.”그의선한영향력은단순한보도에서그치지않았다.직장동료와함께인맥과자원을총동원해60톤가량의신선한과일과야채를모아무한에지원해사회적으로큰이슈를이끌었다.무한시위기관보《장강일보》는<60톤의신선한과일과야채무한으로전달돼,단동인민감사합니다>라는기사를발표하며고마움을전했다.2020년12월,그는영광스럽게중국공산당원으로되였다.“이위대한시대를기록하는일에함께하게되여영광스럽다.”리미진은지난해7월빈곤부축공작대대원으로서,기층에서뛰는기자로서218가구의빈곤가정을직접방문,취재하여14편의빈곤퇴치취재기를펼쳐냈다.관전만족지치현보달원진복광촌빈곤호림장산씨(70세)가정부의지원으로소를키우고개암을재배하며새집을마련한이야기,마을부녀들이너도나도마당에행복을의미하는살구나무를심은이야기...취재하는과정에당의빈곤퇴치정책이농촌에가져온천지개벽의변화를직접보았고,농민들이가슴속에서우러나는당과조국에대한고마움을직접들었으며빈곤에서벗어난그들의행복을실감했다는리미진이다.이외에도대학입시애심직통차특별행동,식품안전폭로,짝퉁제품고발,단동홍색관광홍보,올림픽선수의숨겨진이야기…매한편한편의보도에는사회를더나은방향으로이끌기위한이시대청년기자의사명감과열정이고스란히묻어있다.윤철화기자
    11/25
  • 오감만족! 단동시 제3회 조선족음식문화축제 성황리에
    단동시문화관광브랜드축제인단동시제3회조선족음식문화축제및‘대동강컵’제2회조선족김치축제가10월22일부터24일까지단동시태양세기광장에서성황리에개최됐다.사흘간10만여명시민들이행사장을찾아조선족음식문화축제에서만만날수있는색다른문화와흥겨움을만끽했다.축제는전시·체험·포럼·경연등다양한프로그램을설치해관광도시로서의확고한이미지구축과함께문화관광소비를자극하고문화관광업성장을추동하며‘문화관광산업화거점도시’도약의계기가될것으로기대받았다.3일간민속유원회,문예공연,김치담그기,천인비빔밥퍼포먼스,민족복장체험,꽃떡만들기,김치경연대회,민속놀이,산수연전시,단동시호시무역포럼,투자설명교류회,김치나눔등다양한부대행사가진행됐다.아울러특색상품전시구역에는120여개상가가입주했고3일간여러상가에서10만원매출을기록했다.3일간시인대상무위원회우매(于梅)부주임,시정부시연(时燕)부시장,시정협하천표(何天彪)부주석,시정협장리홍부주석(张利红,시공상련주석),시위통전부후준산(侯俊山)부부장,시인대민교외위차문애(车文爱)주임위원을비롯한단동시령도들이행사장을찾았다.중국조선족녀기업가협회와성내여러지역의조선족사회단체책임자들도행사장을찾아축하했다.주심양한국총령사관,재단동한국인(상)회책임자등한국측인사들도축제의성황을지켜보았다.행사기간시연부시장은“단동시조선족사회가일심동체로단동의문화적위상을높이고조선족전통문화의보급과전승에힘써온모습이매우감동적이다”면서“축제를통해조선족군중들의행복한생활상을느낄수있어기쁘다”고했다.심청송단동시조선족련합회회장은“이번축제는지난해보다행사기간을늘리고전시장규모도확대했다.시민들이참여하는시민주도형축제로만드는것이특징이다”면서“정부의지지와관심,조선족사회의단합으로이번축제가성공적으로막을내렸다.앞으로도행사의영향력을지속적으로확대해나가지역대표축제의립지를굳혀나가겠다”고했다.축제는“우리민족의음식문화와전통을만나보는체험의장,민족문화의우수성을알리는홍보의장,민족단결진보를추진하는장”으로평가받았다.축제는단동시문화관광라디오텔레비죤국,단동변경경제합작구관리위원회,단동라디오텔레비죤방송국이공동주최하고단동시조선족련합회(총상회),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단동시조선족련합회료식업분회가공동주관했으며단동대동강식품유한회사가후원했다.
    11/18
  • 대학생들, 조선족 전통의상 체험
    [윤철화기자]10월26일,료동대학대학생들이조선족전통의상과전통음식을체험했다.올해로8회째를맞는료동대학은행과학기술문화축제의중요일환인‘전통의상쇼및조선족음식품평회’는료동대학조한학원의조선족문화특별체험프로그램중의하나다.조한학원과윤궁한복(尹宫韩服)이공동주관한이날쇼에서각양각색의조선족전통의상을차려입은학생들은황금도로와완벽한조화를이뤘다.전통의상쇼에서는흥겨운사물놀이공연도더해져조선족전통문화의품격을제대로구현했다.전금희조한학원원장은“조선족전통의상과음식에는조선족의문화와얼이담겨져있다.축제를민족특색문화의우수성을널리홍보하고교정문화및‘료동정신’을풍부히하는중요한문화건설프로젝트로구축하겠다”면서덧붙여“특색과당및다양한문화콘텐츠를지속적으로추진해나가겠다”고말했다.
    11/11
  • 동항시조선족로인협회 중양절 행사 개최... “애당애국의 기치를 높이 들자”
    일전동항시조선족로인협회는중양절에즈음하여로인들을위한위문행사를개최했다.녕영빈(宁永斌)동항시위통전부부부장,우작도(于作涛)동항시로년체육협회주석및동항시민위관계자가행사에참석했으며단동시조선족련합회회장단,동항시기업계의부분조선족인사들도자리를함께했다.이날행사에는‘료녕성조선족로인련의회선진부녀대표’명단발표,협회2020~2021사업총화,심청송단동시조선족련합회회장의‘중국공산당창건100돐경축대회’참가소감발표등이있었다.심청송회장은“조선족으로서,중화민족대가족의일원으로서신앙신념을확고히하고당의은혜에감사하고당을따라민족단결을추진하는결심을다시한번다지는소중한시간이였다”며현장에서느낀감동을로인들에게전해주었다.리영도동항시조선족로인협회회장은“오늘의행사를통해로인들의애당애국의감정을강화하고로인협회를발전시키는강한정신적동력을마련하는계기가되였다”면서“코로나19로모두가어려운시기인데로인들을생각하는마음으로발걸음을해준모든분들에게감사를표한다”고했다.이날단동시조선족련합회회장단,동항시조선족기업가들이후원금과선물을전달하면서“지속적인관심과지원을이어나가겠다”고약속했다.
    10/28
  • 단동 조선족녀성들, 양로원 찾아 위문공연
    중양절에즈음하여단동시조선족련합회부녀분회무용단이시내두양로기구를찾아위문공연을진행하고조선족전통음식을선물했다.위문공연은조선족문화를바탕으로‘효’를실천한다는내용으로구성됐다.어깨춤이절로나는흥겨운조선족전통가락이양로기구에울려퍼졌다.전순희부녀분회회장은“어르신들의즐겁고건강한생활을위해봉사활동을다양하게견지해나갈것”이라고말했다.
    10/26
  • 10일 22일 단동에서 조선족김치축제 함께 즐겨요
    단동시제2회조선족김치축제가오는10월22일부터24일까지3일간단동시개발구태양세계광장(월량도앞광장)에서진행한다.행사장은압록강을배경으로‘체험,전시,경연’등내용물로다양한볼거리,먹거리,놀거리를제공한다.축제는개막식,문예공연,김치담그기체험,민족복장체험,꽃떡만들기체험,천인비빔밥,김치경연대회,민속놀이,산수연전시,페막식등다양한내용을설치하며조선족특색미식과특색상품전시구역도마련한다.특히흥행중인한국드라마《오징어게임》속의‘달고나게임’도축제기간체험할수있다.단동시조선족련합회측은“이번축제는김치에담긴우리민족의전통을보여주는시민체험의장”이라며“우리민족전통의멋과맛을한꺼번에홍보하는소중한기회인만큼광범위한참여를부탁한다”고했다.
    10/26
  • "우리 가락으로 조국을 노래하자"
    국경절련휴기간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조선족특색예술종목과홍색문화를접목시킨정채로운무대를선사했다.중화인민공화국창립72주년경축'영원히당을따라힘찬새로정에올랐네'홍색문화주제혜민공연이국경절련휴기간단동만달광장과미래성에서각각진행됐다.민족무용,이중창,바이올린독주,민족복장전시,합창등13개공연이선보여졌다.전림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부관장은"홍색무대를통해당의백년휘황을노래하고조국의번영부강을찬미하며당과조국에대한소수민족인민의뜨거운사랑을표현하고싶었다"며"우수한작품으로홍색유전자를전승하고홍색정신을전파하며더많은군중들이홍색주제예술활동의매력을느낄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전했다.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