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미원조 소재 마이크로영화 《지·원》 1등상 수상
[윤철화기자]항미원조영웅의실화를다룬마이크로영화《지·원》이제5회사회주의핵심가치관주제마이크로영화공모전에서1등상을받았다.지난4일,중공중앙선전부선전교육국,중공중앙인터넷안전및정보화위원회판공실인터넷전파국,중앙신문기록영화제작소(그룹),절강성위선전부가공동주최한제5회사회주의핵심가치관주제마이크로영화(마이크로동영상)공모전평심결과가발표됐다.중국인민해방군공군정치부선전문화센터가제작한마이크로영화《지·원》이3,268편응모작중에서15분부문우수작품1등상을받았다.지난해11월온라인에서방영된이영화는항미원조의피끓는전장을재현해항미원조당시조종사들의애군보국과푸른하늘을제압하는모습,당에충성하고공군에헌신하며초심을잃지않고꿈을향해나아가는모습을보여주며‘영웅은늙었지만정신은영원하다’는메세지를전달했다.항미원조전쟁에참가했던지원군공군조종사도위(陶伟)가영화에직접출연했다.당시19세의도위는공중전에서적의F-86전투기와근거리대결중불과120m거리에서적을격추해인민공군의근거리적섬멸기록을세웠다.단동의압록강단교,항미원조기념관등이마이크로영화《지·원》의중요촬영지로사용됐다.
07/20 - 단동 조선족로인들, 온라인 문화활동으로 코로나도 거뜬
[윤철화기자]단동시가얼마전까지코로나로홍역을치른가운데단동시조선족로인협회는온라인문화활동을통해코로나블루를이겨내고활기찬만년생활을이어갔다.협회측은코로나19예방통제에적극호응하는한편모임을진행하지못하는아쉬움을달래고자온라인교류를적극진행중이라고밝혔다.이들은위챗채팅그룹을활용해방역지식,생활일상,료리법등을공유하며회원간친목을다지고있다.지난7월1일에는온라인장기자랑활동을가졌다.82세로당원하명옥의독창<산가를다시불러당에게들려주다>로막을올린공연은협회회원들이준비한노래,무용,시랑송,악기연주등20여개종목들로당과조국을사랑하는마음을표달했다.
07/18 - 조선족 문예작품 3편, 료녕성군성상 획득
[윤철화기자]일전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문예작품3편이료녕성제17회군성상(群星奖)을획득했다.군성상은료녕성문화관광청이대중문화창작번영과우수대중문예작품출품,군중들의문화예술소양제고를위해설립한문화예술정부상이다.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음악작품<해빛아래서전진>과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음악작품<압록강>,가무작품<조선족환갑례>등이초선·재선·결선을거쳐료녕성제17회군성상을따냈다.<해빛아래서전진>은제19회전국군성상재선에도진출했다.민족타악기합주<해빛아래서전진>(阳光下前行)<해빛아래서전진>은당의백년려정과새시대를구가하는동시에조선족이풍년을경축하고초요사회를경축하는기쁜마음과초심을잊지않고사명을다해새시대를열어가려는결심을보여주었다.이작품은조선족농악을기조로조선족장고와대북,드럼등타악기합주를특징으로한다.작품은조선민족의가장대표적인공연형식중하나인농악의예술적표현형식을혁신하여풍성함,화려함과박진감을더했다.녀성독창<압록강>작품은서정적인선률로아름답고웅장한압록강을노래했다.작품은가수의감미로운목소리와전자음악·관현악·민족악기(장고,가야금,해령,민족소)콜라보를바탕으로민족성과화합을표현해청중의감성적감흥을자극한다.가무<조선족환갑례>작품은상황극을통해로인들을공경하고효도하는조선족의미풍량속을고스란히재현했다.단동조선족환갑연은2008년에국가급무형문화재에등재됐고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도2010년에국가급환갑연전승기지로지정됐다.공연자들은열정적인무대로환갑례의흥겨운전과정을재현해전통문화의가치와매력을보여주었다.
07/13 - 료녕 단동: 부모자와 자녀 독서활동으로 아이들의 독서 이끌어
단동시제11기전민독서절에즈음하여4월21일,진안구(振安区)부녀련합회와오룡배(五龙背)진정부는공동으로부모자녀독서활동을거행했다.아이와엄마가함께고전이야기를랑독하고종목을공연하는것을통해아이들이책을많이읽고좋은책을읽도록하여사회주의핵심가치관이가정에뿌리내리도록하였다.편역:추윤
07/05 - 꼭 알아야! 로인 치매에 대한 몇가지
치매의원인은많지만중요한것은신체의늙음에있다.신체가늙어가면뇌도함께늙어가서뇌세포의활약도미약해지고죽어가는뇌세포도늘어나많은장애를야기하는데소위치매즉알츠하이머병이생긴다.이는치매환자중50%이상이나되는질환으로점진적으로서서히증상이악화되는게특징이다.기억력저하,언어장애,판단력저하,방향감각,이상행동등이점점심해진다.어떻게하면발병의시기를늦추거나발병시증상을호전시킬수있는지살펴보기로하자.뇌는신(肾)의바다라고했다.첫번째,뇌의활동을도와주는식품이나약을꾸준히복용한다.신을도와줄수있는식품은마뿌리(산약),산수유,시금치,팥,늙은호박,비트,검은콩,후두고,로근,불루베리그리고물이다.이를살펴보면이들은신을보하며소변을잘보게하여몸안의독소를배출해준다.몸안의독소들이쌓이게되면뇌세포사멸을촉진시키는원흉이되는바이런식품들을꾸준히섭취하여뇌를건강하게하는게중요하다.두번째는각자가좋아하는운동을열심히조금강하게하는것이다.달리기는빠르게하여숨이찰때까지혹은땀이날때까지한다.세번째는뇌의활동을돕는바둑이나장기그리고외국어공부등머리를쓰는일들을계속하는게많은도움이된다.여기서한가지주의할점은소변을참지말라는것이다.소변을오래참게되면쌓인뇨산이혈관을타고가장약한곳을무작정치고들어간다.어떤사람은무좀에걸리고어떤사람은심장병에걸리고어떤사람은백내장에걸리고어떤사람은구안와사(口眼歪斜)가오고어떤사람은유방암에걸리기도한다.심하면뇨독증으로생명까지잃는다.그리고남좌녀우로취하여엄지발가락을자주주물러주는것도좋다.그리고발바닥밑용천혈을마사지해주면신기가되살아난다.또한정수리에백회혈이있다.백회혈에서사방한촌부위를사신총이라하는데이사신총을마사지하는것도괜찮다.상기와같이음식조절,운동을열심히하여로년을건강하게보내는길이치매를예방하는비결인셈이다.여기서많은사람들이혼동하고있는치매와건망증을구별해보자.건망증은사건이나경험등을잘잊어먹는것인데작은힌트라도주면금방기억을되살려낸다.반면에치매는사건이나경험등을송두리째잊어버리고힌트를주어도전혀기억해내지를못한다.이게치매와건망증의차이다.끝으로자가진단으로활용할수있는것들을살펴보기로하자.1.친구나친척등,잘아는사람전화번호세개를제대로외우지못한다.2.전에잘알던사람을착각하여다른사람에게악수를청한일이있다.3.어제먹은음식이름을기억하지못한다.4.같은얘기를계속반복한다.5.애창곡가사를자주잊어먹는다.6.친구나가족이름을잊어버리고생각해내지를못한다.7.자주가던길을못찾고헤맨다.8.본인집을못찾아헤맨적이있다.9.물건이름을생각해내지못한다.10.계산능력이떨어져돈계산에실수를한다.이중한두가지라도해당되면주의하고치료를하여야하는게필자의견해다.또한다섯개이상이면중증이라할수있는데서둘러치료해야한다.
06/16 - 반금시 대와현 영빈조선족로인협회, 단오절모임 가져
[윤철화기자]지난6월3일,반금시대와현영빈조선족로인협회로인들이한자리에모여화기애애하고뜻깊은단오명절을보냈다.장영남회장은그동안코로나로쌓였던로인들의피로와스트레스를풀겸음식을준비해58명회원들을대접했다.그는“단오절을계기로회원들간화합과친목을다지고소중한모임시간을갖게되였다”면서“앞으로도경각성을높이고상급전염병예방통제에적극호응하며건강관리에더욱신경쓸것”을호소했다.이날로인들은코로나19방역지식을학습하고그동안의각자일상을공유하며회포를풀었다.
06/14 - 단동조중, 온라인수업 효률 높인다
[윤철화기자]코로나19정세로온라인수업을전개하고있는단동시조선족중학교가온라인수업의효률을높이기위해총력을기울이고있다.현재학교측은총괄계획,정밀실시,과학배치,다급관리와전원참여,전과정추적,전면발전원칙을적용해온라인수업을진행하고있다.교사들은온라인수업의특점에맞춰교학조직형식,교학준비,숙제설계,숙제검사,피드백등의방면에서교류토론을하고온라인수업의새로운전략과방법을모색했다.위챗·QQ·딩딩등온라인플랫폼을통해수업를진행하고음성·동영상·문자·사진등다양한방식으로학생과소통하며홈스쿨링(재택교육)의페해를최대한극복하고온라인수업의질을높여가고있다.수업후에는교사들이수업내용에따라련습과실천과제를적당량배치하고제때에평가를실시함으로써학생들의학습흥취를불러일으키고숙제제출및검사,피드백,수정등전과정을온라인에서처리하는질높은수업효과를달성했다.이외에도‘오육병행’의원칙에따라풍부한활동을기획하여집에서공부하는것역시즐겁고다채로울수있다는인식을심어주어좋은효과를거두었다.소학교1학년자녀를둔학부모박씨는“온라인수업이제대로될까싶었는데,모르는것을수시로질문할수있어자녀가마치일대일지도를받는느낌이들정도로만족스러웠다”면서“아이가집안일도열심히하는계기가되였다”고소감을전했다.
05/23 - 단동조선족촬영협회, ‘가장 아름다운 로동자' 온라인 작품전 개최
[윤철화기자]5.1국제로동절에즈음하여단동조선족촬영협회는'가장아름다운로동자'온라인작품전을개최했다.협회는지난3월20일부터'가장아름다운로동자'를주제로작품을공모,300점공모작중일부를선정해온라인으로전시했다.해당작품전은미술,촬영,서예작품들을통해로동자들의로동,학습,생활장면을보여주었다.한점한점의작품들은로동인민의우수한품덕을칭송하고로동정신을고양했다.강영철회장은"우리만의방식으로로동자들을구가하기위해온라인작품전을기획했다"며"회원들은창작기간이짧고전염병의영향을받는등어려움을극복하면서많은우수한작품을창작해냈다"고소개했다.이하는부분촬영작품.
05/12 - 윤려화의 방역봉사 이야기
[윤철화기자]단동시원보구정협판공실에서근무하는윤려화는단동시에서코로나19확진자가발생한첫날부터사회구역의방역일선에뛰여들었다.25일부터그는핵산검사시간배치에따라새벽4시반이면집을나섰다.핵산검사등록,질서유지,통제구역출입관리…스마트폰사용이어려운로인들을위해사회구역,배송업체,채소업체와련계해채소공급방안도검토했다.방역봉사자로활동하면서그는사회구역일군이턱없이모자라책임구역에서최소13시간이상근무해야교대할수있다는어려움도알게되였다.방호복을입고벗는게부담스러워물한모금마시지못하고,질서를유지하느라목소리가갈라지며,물자를배송하기위해계단을오르고내리며숨바쁘게보내는사회구역일군들을지켜보면서그는"더많이도와주지못해속상해요"라며아픈마음을내비쳤다.감동적인순간도적지않았다한다.한번은윤려화가동료와함께도시락을먹고있는데한주민이다가와귤두알을주면서수고했다고말했다."사실그때눈시울이뜨거워졌어요.아직물류배송이원활하지못해물자가부족할텐데,처음만난사이지만서로진심이오간것같았어요.귤한알받아기념사진을찍고다른한알은되돌려줬어요..."두딸의학습생활을도맡으며응원하고있는남편이있기에방역봉사에전념할수있었다는윤려화는"우리모두힘을내여코로나19를극복하고해뜰날을맞이하자"고말했다.
05/10 - 전림, 코로나 극복에 앞장
[윤철화기자]전림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부관장이코로나19극복을위한봉사에앞장섰다.4월25일,단동시에코로나19확진자가발생한첫날,전림은주동적으로사회구역에방역봉사를신청했다.그는사회구역일군들을도와통제구역의도로페쇄,핵산검사선별소의질서유지,로약자방역물품배송등을하고있다.그는“한단위의책임자로서,정협위원으로서제1시간에제1선에나가제1진봉사자로방역업무에참여해야한다는사명감으로달려왔다”며“우리의작은봉사로방역라인을튼튼히하고코로나위기를해결하는데기여하겠다”고밝혔다.
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