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동 ‘감은 교사절' 경축대회 가져
“선생님,수고하셨습니다”[윤철화기자]9월3일,제38번째교사절을맞아단동시조선족련합회는민족교육발전에기여하는단동조중교사들을위해'감은교사절'경축대회를개최했다.전순희수석부회장은축사를통해“어려운시기임에도민족교육을위해최선을다하고,학생들에게소중한가르침과길잡이역할을해주시는선생님들이있기에우리후대들이앞으로더욱멋진사회를이끌어나갈수있다.”면서“자신보다교육을위해헌신하는선생님들에게깊은감사를드린다”고전했다.이날단동시조선족련합회는교사들을위해특별선물을준비했다.회원사인료녕금봉황복식유한회사리사장이전체교사들에게맞춤제작정장을선물하고심청송회장이단동문화관광혜민카드100장을선물했다.이어단동조중이문화장랑시설물복구및재건축에20만원을지원한김용찬상무부회장(료녕비마특실업유한회사리사장)과심청송회장에게각각감사패를전달했다.문호교장은“해마다교사절이면련합회가잊지않고조선족교사들을꾸준히찾아와축하해주었고학교가어려움에처해있으면도움을주었다”면서“교사로서보람을느낀다.교사의사명을깊이새기며민족인재를양성하기위해끊임없이노력해사회에보답하겠다”고감사의말을전했다.이날교사대표안옥림은“조선족사회의뜨거운관심과진심어린사랑으로교사들이교육,학교,학생들을더사랑하게된다”면서“선진사상문화의전파자,학생의건강한성장을위한길잡이가되겠다”고다짐했다.
09/08 - ‘단동시조선족련합회 회원의 날’ 행사 진행
제20차당대회를맞이하고동심원을함께그려나가자[윤철화기자]8월26일,단동시조선족련합회(총상회)는회원간소통과단합의장—‘단동시조선족련합회회원의날’행사를개최했다.‘제20차당대회를맞이하고동심원을함께그려나가자’란슬로건을내건이번행사는회원교류,민속놀이,견학,문예공연등내용으로진행됐다.회원들은방역기간미뤄뒀던이야기꽃을피웠다.‘회원의날’행사는단동시조선족련합회회원들이매년1회씩진행하는정기모임이다.회원간네트워킹형성을도모하는이자리는코로나로잠정중단됐다가2년만에재개됐다.단동시5A급사회단체인단동시조선족련합회는올7월기준회원수가400여명이다.련합회는그동안단동시조선족음식문화축제및김치문화축제,조선족단위·단체책임자좌담회,부녀절행사,호시무역상품선품회,당사학습교양활동,회원기업탐방,애심후원,체육경기등의미있는사회활동을활발히진행해오며사회각계의호평을받고있다.전순희수석부회장은“회원의날행사는회원간의상호교류와회원들의리익증대를동시에실현하기위한장”이라며‘회원의날’행사를더욱활성화시켜련속성있게이어갈수있도록회원들의적극적인관심과지지를당부했다.
09/01 - 단동시조선족련합회, 상반기 사업 총화
[윤철화기자]지난8월19일,단동시조선족련합회(총상회)가제6기제26차회장단회의를개최해2022년상반기사업을총화하고하반기사업계획을포치했다.총화에따르면상반기코로나로인해련합회회원들은생활과경영에서불편과어려움을겪었지만모두열정을잃지않고서로위로하고응원하며슬기롭게이겨나갔다.특히코로나19확산을막고어려운고비를함께이겨가자는취지로련합회에서기부제의서를발표했고100여만원상당의성금과물자를단동시자선총회,단동시공안국등에전달했다.감염위험을무릅쓴채방역최전선에나선조선족의료진들과자원봉사자들의이야기도긍정적에너지를전파했다.심청송회장은총화발언에서“상반기코로나19로인해여러활동을갖지못했지만다른차원에서보면지난사업을돌아보고새로운도약을꾀하는소중한재정비시간이였다”면서“련합회는항상초심을잊지않고관리를강화하며단합과화합을중시해회원,조선족군중,지역사회를위한실속있고의미있는사업을이어가겠다”고했다.련합회는올하반기에‘회원의날’행사,조선족교사위문활동,제4회조선족음식문화축제및제3회김치문화축제,무역상담회,중양절위문활동,새해맞이련환회,회원기업방문,애심후원,체육경기,협회교류·련동등사업을추진할계획이다.
08/30 - 단동시조선족로인협회 ‘20차 당대회 맞이’ 문예공연 진행
[윤철화기자]일전,단동시조선족로인협회가‘20차당대회맞이’문예공연을가졌다.악대연주<조국송>으로막을올린공연은상모춤,농악무등조선족특색의문예종목들로채워졌다.로인들은당의빛나는백년려정을노래하고당과새시대에대한진지한감정을토로했다.차기준회장은“공연은조선족로인들의애당애국감정을표달한동시에리퇴직로인들의량호한정신풍모를충분히보여주었다”고말했다.
08/18 - 김용찬, 단동조중 문화장랑 피해복구 돕는다
[윤철화기자]김용찬료녕비마특(飞马特)실업유한회사리사장(단동시조선족련합회상무부회장)이폭우와강풍으로피해를입은단동조중문화장랑시설물복구및재건축을지원하겠다고나섰다.일전단동시조선족련합회회장단일행은단동조중을찾아폭우와강풍에따른학교의피해상황을둘러봤다.일행은단동조중운동장한켠에위치한문화장랑의훼손정황을확인한후재건축의필요성을제기했다.시설안전진단,붕괴시설철거,시설교체와설치,인건비등을포함해총20만원이들것으로추정된다.김용찬리사장은“학생과교직원이더욱안전한환경에서생활할수있도록신속하게지원할예정”이라며“항상민족학교를마음에두고도와주겠다”고말했다.
08/15 - 청년교사 박실, ‘맞춤형 문제집’으로 온라인 수업 질 높여
[윤철화기자]온라인수업이많아지면서참신한방식으로수업질을높이는교사들의노력이이어지고있다.일전료녕성교육청이개최한‘료녕성정보와통신기술관련교육교학창의혁신전시평선활동’에서단동조중조선어문교사박실의“위챗미니프로그램‘문제풀이도우미(答题助理)’를리용한온라인조선어문어휘교학활동”이교사창의혁신교학조(총768개작품)2등상을수상했다.성내조선족학교교사로서는유일하다.최근년간박실은온라인수업제약을깨고학생들의학습효률을극대화하기위한고민을거듭해왔다.“코로나19로인해학생들이전례없는비대면수업에돌입했다.조선어문수업이학생들의어휘력향상에중점을두게되면서학생들이집에서쉽게문제풀이를할수있는동시에교사를대량의답안지로부터해방시킬수있는효률적교학응용수단을찾기시작했다.”그는많은교학응용수단을종합비교한뒤위챗미니프로그램‘문제풀이도우미’를선택해‘맞춤형문제집’을만들었다.교사가자료와문제를정리해미니프로그램에업로드한후QR코드를발송하면학생들은QR코드를스캔해제한시간내에문제를완성하는방식이다.프로그램은자동채점기능이있어학생스스로각문제의답안과해석을볼수있다.교사들은학생들의문제풀이과정및결과를볼수있고다양한데이타분석을통해개개인의학습상황도파악할수있어맞춤형지도를하는데편리하다.현재고중1학년담임을맡고있는박실은“지난해여름방학데이타를정리분석한결과학생들의조선어문성적이눈에띄게좋아졌다”고소개했다.2019년10월부터교편을잡은박실은료녕성2021년‘기초교육정품과’1등상등영예를수여받은적있다.
07/27 - 항미원조 소재 마이크로영화 《지·원》 1등상 수상
[윤철화기자]항미원조영웅의실화를다룬마이크로영화《지·원》이제5회사회주의핵심가치관주제마이크로영화공모전에서1등상을받았다.지난4일,중공중앙선전부선전교육국,중공중앙인터넷안전및정보화위원회판공실인터넷전파국,중앙신문기록영화제작소(그룹),절강성위선전부가공동주최한제5회사회주의핵심가치관주제마이크로영화(마이크로동영상)공모전평심결과가발표됐다.중국인민해방군공군정치부선전문화센터가제작한마이크로영화《지·원》이3,268편응모작중에서15분부문우수작품1등상을받았다.지난해11월온라인에서방영된이영화는항미원조의피끓는전장을재현해항미원조당시조종사들의애군보국과푸른하늘을제압하는모습,당에충성하고공군에헌신하며초심을잃지않고꿈을향해나아가는모습을보여주며‘영웅은늙었지만정신은영원하다’는메세지를전달했다.항미원조전쟁에참가했던지원군공군조종사도위(陶伟)가영화에직접출연했다.당시19세의도위는공중전에서적의F-86전투기와근거리대결중불과120m거리에서적을격추해인민공군의근거리적섬멸기록을세웠다.단동의압록강단교,항미원조기념관등이마이크로영화《지·원》의중요촬영지로사용됐다.
07/20 - 단동 조선족로인들, 온라인 문화활동으로 코로나도 거뜬
[윤철화기자]단동시가얼마전까지코로나로홍역을치른가운데단동시조선족로인협회는온라인문화활동을통해코로나블루를이겨내고활기찬만년생활을이어갔다.협회측은코로나19예방통제에적극호응하는한편모임을진행하지못하는아쉬움을달래고자온라인교류를적극진행중이라고밝혔다.이들은위챗채팅그룹을활용해방역지식,생활일상,료리법등을공유하며회원간친목을다지고있다.지난7월1일에는온라인장기자랑활동을가졌다.82세로당원하명옥의독창<산가를다시불러당에게들려주다>로막을올린공연은협회회원들이준비한노래,무용,시랑송,악기연주등20여개종목들로당과조국을사랑하는마음을표달했다.
07/18 - 조선족 문예작품 3편, 료녕성군성상 획득
[윤철화기자]일전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문예작품3편이료녕성제17회군성상(群星奖)을획득했다.군성상은료녕성문화관광청이대중문화창작번영과우수대중문예작품출품,군중들의문화예술소양제고를위해설립한문화예술정부상이다.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음악작품<해빛아래서전진>과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음악작품<압록강>,가무작품<조선족환갑례>등이초선·재선·결선을거쳐료녕성제17회군성상을따냈다.<해빛아래서전진>은제19회전국군성상재선에도진출했다.민족타악기합주<해빛아래서전진>(阳光下前行)<해빛아래서전진>은당의백년려정과새시대를구가하는동시에조선족이풍년을경축하고초요사회를경축하는기쁜마음과초심을잊지않고사명을다해새시대를열어가려는결심을보여주었다.이작품은조선족농악을기조로조선족장고와대북,드럼등타악기합주를특징으로한다.작품은조선민족의가장대표적인공연형식중하나인농악의예술적표현형식을혁신하여풍성함,화려함과박진감을더했다.녀성독창<압록강>작품은서정적인선률로아름답고웅장한압록강을노래했다.작품은가수의감미로운목소리와전자음악·관현악·민족악기(장고,가야금,해령,민족소)콜라보를바탕으로민족성과화합을표현해청중의감성적감흥을자극한다.가무<조선족환갑례>작품은상황극을통해로인들을공경하고효도하는조선족의미풍량속을고스란히재현했다.단동조선족환갑연은2008년에국가급무형문화재에등재됐고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도2010년에국가급환갑연전승기지로지정됐다.공연자들은열정적인무대로환갑례의흥겨운전과정을재현해전통문화의가치와매력을보여주었다.
07/13 - 료녕 단동: 부모자와 자녀 독서활동으로 아이들의 독서 이끌어
단동시제11기전민독서절에즈음하여4월21일,진안구(振安区)부녀련합회와오룡배(五龙背)진정부는공동으로부모자녀독서활동을거행했다.아이와엄마가함께고전이야기를랑독하고종목을공연하는것을통해아이들이책을많이읽고좋은책을읽도록하여사회주의핵심가치관이가정에뿌리내리도록하였다.편역:추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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