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색 단동
단동은낮뿐아니라밤에도매혹적이다.해가지고네온등이켜지면압록강변,안동옛거리,월량도야시장과신구회전관람차에서독특한야경이펼쳐진다.높은곳에서굽어보면도시의불빛은찬란히빛나며별무리를방불케한다.원보산의황해명주탑은한알의진주처럼밤하늘을환히밝힌다.거리의불빛은도시에번화로움과따스함을안겨준다.압록강변의밤은부드럽고로맨틱하다.다리의등불과물결우에비친불빛이어울려장관을이룬다.력사와현대가어우러진단교,그리고강우에서의유람은많은관광객들의환영을받고있다.배를띄우고량안의풍광을바라보며강바람을맞는기분은상쾌하다.안동옛거리는불빛아래에서옛날의번화로움을다시보여준다.전통과자,당화,무형문화재수공예품들이독특한멋을더해준다.옛정취와생활의향기가이곳에어울려있다.월량도야시장은마식의천국이다.해산물,꼬치구이,먼쯔으,창분,아이스크림,취두부,굴,등향기로운먹거리가즐비하다.관광객들은단동맥주와맛있는음식을먹으면서스치는강바람과노래소리에취해여름밤의정취를만끽한다.신구의회전관람차는오색등을반짝이며도시야경과어울려관광객들의로맨틱한기념촬영지로부상하고있다.단동의밤은소란스럽지않다.력사와생활의향기,강바람이어우러져부드러운자태로관광객들을매료시킨다.2025년여름,단동에서아름다운추억을남겨보자.편역:추윤심사:윤철화
09/11 - 항미원조 로병들 단동 재방문
전우와함께전쟁의포화속그시절추억8월26일,서주에서온량천은과할빈에서온우경선두항미원조로병들이친척들과지원자들의동행하에단동을다시찾아당시의전투세월을추억했다.이른아침압록강단교에서우경선일행은량천은을맞이했다.두로병은서로의손을뜨겁게잡고전우들을깊이추모했다.91세의량천은은금성전역에참가했는데이번에지원자들과기업가들의도움으로소원을풀고단동에와전우와재회하게되였다.우경선은당시단동에서조선으로들어가전장에서부상을입고이곳에서료양한적이있었다.이번방문은지원자인장영학의후원으로이루어졌다.장영학은“오늘의행복한생활은로병들이청춘과피로바꿔온것이며그들을위하여최선을다하는것은나의심원입니다.”라고말했다.압록강단교와항미원조기념관에서두로인은군상들을오래도록바라보고유물을참관하면서격동된마음으로《중국인민지원군전가》를불렀으며조국의번영과강대함을감탄했다.단동에체류하는기간두로병은시위사회사업부와항미원조기념관의접대와도움을받았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09/11 - 단동시 중소학생들 새 학기를 맞아
9월1일,단동시의중소학생들이새학기의첫날을맞이했다.“동무들안녕”,“선생님안녕”하는인사소리와함께새학기가정식으로시작됐다.실험소학교에서는2,600여명의사생들이개학식에참가했다.학교정문앞에는항일전쟁력사와지원군지식을알아보는질문판이설치되였고교정안에는홍색전승정신을전하는선전구역이마련되였다.륙위로소학교에서는“항미원조정신을고양하자”를주제로개학식을진행했다.분교에서는‘소원우편통’을설치하고아이들이꿈을적은카드들을넣게하여열렬한분위기를자아냈다.영창가소학교에서는력사를돌이켜보고미래를내다보는활동을조직했다.이위로소학교에서는개학식및기발게양식을가졌으며교통경찰을초청하여학생들에게교통안전첫강의를진행했다.역전소학교에서는‘1945→2025·소년계주미래로’라는주제로개학첫수업을진행했다.복민가소학교에서는새로입학한학생들을맞이했고익부소학교에서는홍색선전활동을진행했다.시제4유치원에서는부모들과함께긴족자를그리는활동과서명판에출석도장을찍는행사를마련했다.빈강가소학교에서는소원카드를통하여학생들의희망을담았다.신안소학교에서는개학식과개학첫수업을조직했다.제9중학교에서는국기게양식과함께개학식을진행했다.춘영학교에서는교원들이학생들에게반이름표를붙여주며분발하도록고무했다.공업가소학교,해화소학교,홍방가소학교,접리수소학교,랑두소학교등은개학식,학급회의,선전활동을통하여애국정서를키워주었다.탕지중학교와중부소학교에서는기발게양식과결부하여애국주의교양활동을전개했다.맹세와웃음속에서단동의학생들은충만된열정으로새학기를맞이하고새로운길에나섰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09/09 - 동항 개항
9월의동항부두는한폭의풍년그림같다.어제개항과함께천여척의어선들이일제히출항했다면오늘밀물을따라만선의어선들이돌아와가을의첫바치해산물을륙지에실어올렸다.9월2일14시30분,동항시홍순부두에어선들이련이어들어와개항이후의첫바치해산물을내렸다.“지금잡히는것은주로꽃게이며일부잡어들도있습니다.오늘우리두척의배에서4만㎏이넘는꽃게를싣고돌아왔습니다.”라고선주백문욱은말했다.“배가부두에닿기도전에꽃게는벌써손님들에게다예약되였습니다.열여집이넘는거래고객들이기다리고있습니다.”부두에는화물차들이가득차있었다.어민들과로동자들이꽃게를차에옮겨싣고대부분은동항황해수산물도매시장으로보내고분류한다음각지시장에공급한다.“오늘게를사려는사람들이특별히많습니다.”라고한상인은말했다.“작은게는4냥가량,큰것은1근이넘는데가격은1근에30원에서50원입니다.지금이바로수컷게를맛볼수있는철입니다.”“오늘오전에만벌써2천㎏이넘는꽃게를발송했습니다.”라고상인손걸은말했다.그는새벽5시에부두에나와물건을기다렸다가10시가넘어꽃게를강소성으로실어보냈다.“개항을오래기다려왔습니다.앞으로4개월은더바빠질것입니다.”10월에들어서면황금어획기를맞아여러가지해산물들이대량으로시장에나오게된다.시해양어업국에서는개해후어항,어선,어업종사자들에대한감독관리를강화하고불법어로행위를강력히단속하겠다고밝혔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09/09 - ‘칠석의 사랑이 영원히, 원보에 담긴 우리 사랑’ 행사 원보산공원서 진행
8월27일오전,‘칠석의사랑이영원히,원보에담긴우리사랑’신시대문명실천활동이원보산공원에서열렸다.행사에서는5쌍의부부와연인대표들이무지개문을지나무대에올라랑만적인분위기를자아냈다.특히혼례사진촬영순서가큰인기를모았는데부부와련인들이원보산의아름다운경관속에서달콤한순간들을남겼다.한금혼로인은“젊었을때혼례사진을찍지못했는데오늘은류행도따라가게되였다.”며붉은혼례복을입은안해를바라보며행복한웃음을지었다.무용,게임,기념사진찍기,편지로사랑전하기,풍선날리기등각년령대의부부와련인들이즐거움속에서사랑의마음을표현하였다.한90년대생젊은부부는“다음칠석에도또오자.”는소원을적기도했다.현장에는서예,그림,종이오리기,사탕그림전시도마련되였으며시민들이적극참여했다.행사에서는문창작품소형선물80여점,선전품500여부를배포했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09/04 - 단동 12345 봉사 전용구 설치 기업대상 행정봉사 제고
최근단동시데이터국은시정무봉사중심에12345봉사전용구역을설치하고‘기업1호키’열선과항목대리봉사를통합하여일체화된기업봉사체계를구축함으로써행정봉사의효률을높이고있다.전용구역은정무청사봉사홀핵심구역에자리잡고있으며상담접대,자료예심,대리봉사등기능을제공하여기업이‘한문에들어가모든일을처리’할수있도록했다.기업들의요구는열선이나현장을통하여제기할수있는데전용구역은즉시반응한다.전임대리원이전과정에걸쳐자료준비,부문련계,진척추적을협조하여기업업무처리의편리성을높여주고있다.또한전용구역은기업생명주기를포괄하는정밀봉사를제공하여기업들의투자와발전신심을증강시키고있다.운영이래지금까지기업280여차를접대하였으며100여개기업을위하여대리봉사를제공하여20여만원의원가절감을도왔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09/04 - 롤러마라톤 압록강변에서 성황리 개막
8월24일오전8시료녕성제3회롤러축제및변강민족체육건신카니발롤러마라톤이단동에서개막되였다.전국각지에서모여온900여명의롤러애호가들이압록강변의G331국도를따라질주하며건강하고시대적인활력,즐거운체육풍모를보여주었다.경기코스의출발점은압록강부교유적지에설치되였으며태양도공원을지난다.총거리는41km이며풀코스,하프코스,쿼터코스및미니마라톤네가지종목이마련됐다.대회후주최측은풀코스와하프코스상위6명의참가자에게메달과증명서를수여했다.단동은‘민족단결+체육’방식을통해체육,문화,관광,휴식을융합시키며체육소비공간을넓히고민족교류와협력을촉진하여신시대발전의합력을모아가고있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09/02 - 2025년 단동시 여름소비절 원보산공원서 개막
8월23일,2025년단동시여름소비절및‘압록강1950’첫출시행사가원보산공원에서진행되였다.행사현장에서는20만원의혜민소비권이배포되였다.이번행사는신제품발표,계약협력,문화공연,소비혜민을한데모은종합활동으로펼쳐졌다.개막식에서는무용〈한줄기큰강〉이막을열고‘압록강1950’신제품이공개되여현장분위기를뜨겁게달구었다.황조호텔을비롯한6개기업이계약을체결하고문예공연,레이저쇼,천극변검등프로그램들이련이어무대에올랐다.시민들은맥주시음구역에서신제품을무료로맛보고전시구역에서는별미와특산물,무형문화재체험도즐길수있었다.행사는‘브랜드첫발표+혜민소비+문화체험’방식을통하여시민들과관광객들에게휴식과쇼핑의장을제공하고단동소비브랜드의영향력을한층높여주었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09/02 - 단동 대록도 제3회 문화관광활동 개막
8월15일,동항시고산진대록도에서제3회문화관광활동이막을올렸다.활동은사흘동안진행되며체육경기,문예공연,인터넷방송,홍색교육등을망라하여대록도의문화·체육·관광융합을촉진하는데목적을두고있다.이날아침,꿈의성화봉송이록해광장에서시작되였다.9시에개막식이정식으로진행됐고제1회환도마라톤이열렸다.약500명이10킬로메터달리기에참가했다.오후에는관광객들이해변오락활동에참가했다.그날저녁에는음악생방송이진행되였는데시청자수가800만명에달하고최고동시접속자가21만명에이르러대록도의명성을한층높여주었다.대록도는산과바다를끼고있으며갑오해전유적과어가문화가있다.근년간점차애국주의교육,생태휴양,민속체험을아우르는관광지로발전해왔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08/28 - 폭우속 역행자들에게 경의를 드린다
8월15일밤과16일오전,우리시에는폭우가내렸다.각지역과부문에서는협동하여대응하면서도시안전을전력으로보장했다.16일오전9시,칠경가와사위로길목에서방류인원들이경고표지를설치하고맨홀뚜껑을열어물을빼내며쓰레기를청소하여막힘을방지했다.16일오전,진안구압록강가두에서는간부들과지역주민들이배수상황을점검하고진흙을치우며방류물자를보충했다.긴급대오도항시대기했다.금산대가화미과학기술청사앞에서는방류인원들이펌프차를리용하여물을퍼내면서보행자와차량들의통행을보장했다.이날폭우로도로곳곳에물이고였다.원보구홍교사회구역인원들은주민들이안전하게침수구간을지나가도록도와주었다.진흥구승리가에서는물이고였으나방류인원들이제때에잡동사니를치웠다.15일저녁,진안구진주가두에서는주민들을긴급히대피시켜안치했다.원보구광제가두에서는24시간관측초소를두고교통경찰과협동하여경계선과표지를설치했다.16일오전7시,교통경찰조가서가비속에서교통을지휘하고있다.16일,진안구동흥진변전촌의두동의진달래비닐온실이물에잠기고50센치메터까지물이괴였다.수리부문에서는긴급히배수작업을끝내며손실을줄였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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