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10대 살기 좋은 도시” 단동
단동시를파아란하늘,푸르른대지,깨끗한물,아름다운경치가있는살기좋은도시를건설하면서단동시는이몇년간국가영예를수두룩하게받았다.선후하여“첫패의전국수생태문명도시”,“중국10대살기좋은도시”,“중국10대양로휴양지”,“국가위생도시”,“국가원림도시”등칭호를받았다.단동시는도시의기능과품격을전면적으로향상하고정밀화한건설관리수준을끊임없이높이였으며도시환경을미화하고도시특색을만들어도시형상을제고하는데힘을들였다.현대봉사업이전면적으로발전제고되였고관광,상업무역,물류,전자상거래가크게발전하였다.단동시는여러가지조치를대여사회보장수준을향상하고교육,의료,양로등사회사업발전을통일적으로추진하고있다.
09/30 - 봉성시 대양하 연안, 백여마리 백조 머물며 겨울 풍경 수놓다
12월상순,봉성시람기진대양하연안에서보기드문정경이펼쳐지고있다.백여마리의야생백조와약천마리의야생오리들이이일대에머물며아직남하하지않아,린근주민과사진애호가들의발길을끌고있다.백조들은무리를지어강우를느긋이헤엄치며,때로는날개짓을하며날아오르거나목을길게빼고울음소리를내기도한다.주변의산촌풍경과어우러져대양하에겨울만의운치를더하고있다.한주민은"왕년에는이맘때면백조들이거의다떠났는데,올해는아직남아있어요.처음엔잠깐머무는줄알았는데,이렇게오래머물줄은몰랐습니다"라고말했다.백조와야생오리들이이곳에오래머무는것은금년가을과겨울철기온이평년보다다소높은점,대양하류역의생태환경이지속적으로개선된점,그리고이동중휴식지환경변화등과련관된것으로보인다.추위가더해질경우이들이언제남하할지는지켜봐야할것이다.이들의체류는지역생태환경이량호함을보여주는동시에,기후변화가철새이동에미치는영향에대한주의깊은관찰이필요함을상기시켜준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12/24 - 단동 압록강반, 올해 첫 무송 경관 등장
12월5일아침,단동압록강반에서올해첫무송경관이나타났다.나무에맑고투명한얼음결정들이맺히고미풍에의해얼음결정들이흩날리며파란하늘과맑은물과어우러져아름다운경치를이뤘다.해빛아래얼음결정들이빛을반사하며강물과함께반짝였다.압록강반의빈강로와압록강공원일대의나무들은얼음결정으로덮여시민들과사진애호가들이이드문아름다운풍경을감상하기위해모여들었다.‘아침에창밖을보니하얀세상이펼쳐졌어요.알고보니무송이었네요.너무아름다웠어요!’라고빈강로에사는리씨는말했다.아침운동을하던많은시민들이발걸음을멈추고이귀한풍경을기록했다.무송은낮은기온과적절한기상조건아래서형성된다.최근단동의기온이낮아압록강에서증발된수증기가차가운공기의영향으로응결되여무송을형성하였다.무송은보통12월부터다음해3월까지지속된다.올겨울,단동압록강가에서무송을감상하고변경도시의매력을느껴보자.편역:추윤심사:윤철화
12/15 - 아름다운 생태를 경제적 부가가치로 전환
료녕사도—로철산국가급자연보호구와려순박물관이공동개최한'대련사도—로철산철새서식지세계자연유산특별전'은한달만에5만여명의관람객을유치했다.올해4월부터는많은조류관찰애호가와촬영애호가들이단동압록강하구습지국가급자연보호구로모여들어수만마리의새가동시에날아오르는장관을기록했다.조류관찰에따른'주목경제'는주변관광산업에도실질적인활기를불어넣고있다.철새이동시즌마다습지주변의민박은예약이폭주하고현지어촌식당은자리가부족할정도로성황을이룬다.료녕일보
12/11 - 관전 혼강, 아름다운 무송 경관 펼쳐져
관전보달원진의혼강가에서는아침안개가걷히며량안나무들에하얀서리가내려아름다운무송경관을이루었다.산들바람에얼음결정이꽃잎처럼흩날리며푸른하늘과맑은강물과조화를이루어마치동화속세상에들어선듯한풍경을연출했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12/10 - 금강산공원 설경
11월25일이른아침,올겨울들어우리시에첫눈이내렸다.금강산공원은흰눈에뒤덮였고,드문눈송이경관이펼쳐져시민들과사진애호가들의발길을끌어들여관람과촬영이이어졌다.공원의나무들에새하얀눈과얼음이가득매달려해살아래반짝반짝빛을낸다.산들바람이스치자가느다란눈송이가살며시흩날리고,관광객들은발걸음을멈추고감상에잠긴다.소개에따르면눈송이는겨울철에비교적보기드문기상현상으로일정한온도·습도·바람조건이갖추어져야형성된다.이번눈송이의출현은금강산공원에한층독특한겨울경관을더해주었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12/05 - 단동 구위로 은행나무, 관상기 말기에 들어서
만추단동의기온이내려갔으나은행나무경관은여전히시민들과관광객들을끌어들였다.구위로‘황금도로’의백년은행나무잎은황금빛으로물들었고나무마다황금빛을뿜어냈다.미풍이스치자은행나무잎이떨어져거리는‘은행잎융단’으로두텁게덮였다.시민들과관광객들은이곳을거닐며사진을찍었다.한줌의은행나무잎을들어올려하늘로흩뿌리거나은행나무아래에서함께기념촬영을하며이계절의가을풍경을기록했다.사진애호가들은사진기를삼각대에세웠고가지끝과흩날리는은행나무잎을겨냥하여은행나무의아름다움을화상에담았다.알려진바에의하면현재단동의은행나무는관상기말기에들어섰다.관계부문은시민들과관광객들이시간을서둘러구위로를찾을것을당부했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11/21 - 도시를 아름답게 장식한 은행나무
10월29일,단동9위로는노란은행나무잎이쌓여'황금빛카펫'이펼쳐졌다.단동시의'도시명함'으로불리는이곳은행나무의최대수령은백년에달하며대체불가한도시의상징이되였다.은행나무감상시기는11월상순까지이어진다.료녕일보
11/12 - 황금가을 은행나무철 — 단동, 가장 아름다운 순간 맞이
가을바람이불어오며은행잎이점차황금빛으로물드는계절,아시아에서백년은행나무가로수길을가장많이보유한도시단동이가장아름다운때를맞이했다.이달말부터11월초까지단동은‘가을감상’의절정을맞는다.은행잎이황금빛으로물들어거리마다금빛융단을깔아놓은듯한풍경을이루며단동만의독특한도시경관을선사한다.아시아의여섯개백년은행나무가로수길중세가로수길이단동에있다—구위로,륙위로,칠경가이다.이거리들을거닐다보면은행잎과고풍스러운건물이서로어우러져한폭의그림같은도시풍경을이루며수많은관광객들이발걸음을멈추고사진을남긴다.단동시문화관광방송국은시민과관광객의가을체험을풍부히하기위하여‘금추은행문화월’행사를추진하여은행의아름다움과문화예술을융합시키고있다.10월24일부터11월7일까지진흥구에서는구위로은행나무가로수길에서문예공연,기업전시,미식마켓,무형문화유산체험,은혼·금혼주제촬영등다채로운행사를련이어진행한다.또한10월25일부터26일까지진안구는료동학원과련합으로제12회은행문화제를개최한다.개막식,문예공연,미식축제,서화·사진전,무형문화유산전시,류학생경극쇼등풍성한내용으로은행철의문화적매력과청춘의활력을선보인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10/31 - 료녕에 ‘작은 스위스’가 있다?
아침안개가산마루를감싸고흐릿하게보이는통나무집들이마치동화속한장면을련상시키는이곳은바로‘동북의작은스위스’로불리는단동시천교구이다.관전만족자치현에자리잡은천교구는약1억4천만년전쥬라기후기에형성되였다.이곳의독특한화강암지형은마치자연이오랜세월에걸쳐다듬어낸걸작품과도같아지질학자들로부터‘지구조산운동의명작’이라는찬사를받고있다.매해가을이면천교구는화려한단풍옷으로갈아입는다.‘단풍이붉고아름다운곳’으로이름난이곳은9월하순부터10월중순사이에산과골짜기가붉게물들어장관을이룬다.그러나이땅의‘붉은색’은단순히아름다운자연풍경만을의미하지않는다.깊은숲속에는동북항일련군의력사를고스란히간직한20여곳의유적지가남아있어오늘의평화로운풍경이결코하루아침에이루어진것이아님을조용히증언하고있다.자연의신비로움과력사의깊이,그리고미래를향한도전이공존하는천교구,이곳은끊임없이발전하고변화하는료녕의이야기를생동하게들려주는‘축소판’이라할수있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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