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 료녕
  • 초겨울 분주한 ‘풍경선’
    2025년11월22일료녕성대련시고신구황니천해역에서일군들이미역종묘를바다에넣고있다.초겨울은대련일대황해와발해만연안에서인공양식미역파종을하기에가장좋은계절이다.대련의독특한해양기후와자연환경은미역을비롯한수산물의풍부한생산을보장해주고있으며이렇게생산된여러가지수산물들은국내는물론외국에도널리팔리고있다.
    12/01
  • 《료양일보》 등 매체, 조광조선족촌서 김치 제작 과정 현장 취재
    11월19일,《료양일보》등매체가료양시태자하구기가진조광조선족촌을찾아배추김치제작과정을취재했다.이날리창연촌당지부서기겸촌주임은부녀들을이끌고촌로인활동쎈터앞마당에서김치제작을선보였다.조선족부녀들이민족복장차림으로앞치마를두르고각종재료로양념을준비하는과정,절인배추에양념을골고루발라김치통에차곡차곡담아돌로눌러담그는전반과정을기자들은일일이기록하고촬영했다.점심시간,기자들은부녀들과함께쌀밥에김치,김치볶음등다양한조선족음식을맛보며조선족의풍부한음식문화를체험했다.리창연서기는기자들에게"오늘만든김치는옛날어머니의손맛을그대로재현했다"고소개했고기자들은막배운조선어로"맛있어요"라고말하며엄지손가락을치켜세웠다.취재팀은"취재를통해조선족김치문화를더욱깊이료해할수있었다.조선족김치를직접맛보았을뿐만아니라조선어도배울수있는뜻깊은자리였다"며"이번취재가조선족음식문화홍보와더불어'료녕성향촌관광중점촌','성민족단결진보모범집체'인조광조선족촌을널리알리는계기가되였으면좋겠다"고전했다.
    12/01
  • 가을과 겨울 사이, 첫눈이 그린 전원 풍경
    11월하순,올겨울첫눈이내린전원.산자락강가에곱게핀얼음꽃,들판에가지런히선라목,가을이남긴홍엽,포근한눈보라속동면중인락엽까지.가을과겨울이교차하는이시기에만만날수있는특별한자연의풍경이펼쳐졌다.
    12/01
  • 대련에서 생산한 EMU렬차, 말레이시아 동해안을 달린다
    EMU(동력분산식)렬차와전기기관차들이18일료녕성대련시에있는중국중차대련전기기관차차량회사의생산라인에서출고되였다.여객수송용EMU렬차와화물수송용전기기관차들은앞으로말레이시아동해안선에투입될예정이다.이들렬차에는각각소음저감기술과사람-기계쌍방작용(HMI)등최신기능들이도입되였다.특히안전보호체계의도움으로제동,화재방지,고압절연과같은기관차의중요기능들을밀리초단위의정밀도로감시할수있게되였다.한편대련전기기관차차량회사는EMU렬차와기관차생산등을통하여일대일로공동건설에적극참가하고있다고밝혔다.
    11/28
  • 고향에 돌아올 그날 기억해줘요! 알아요, 당신도 료녕이 그리움을.. 멀리 타향에서는 굳센 슈퍼히어로가 되여주세요
    타향에떠도는그대여,고향료녕에눈이내렸어요!따스한솜옷,달콤한탕후루,난로옆에서의옛시간들이그대의향수를자극하나요?집떠나천리길,하지만돌아올그날은잊지마세요!그대를위해밝혀둔따뜻한고향의등불이,언제나기다리고있으니까요!
    11/28
  • 성내 주요 스키장 새 시즌 준비 박차
    기온이떨어지면서성내각주요스키장이새시즌맞이마지막준비에들어섰다.올해우리성은다양한조치로빙설경제의질적제고및승급을추진했고각스키장은다양한시나리오의빙설프로젝트를혁신적으로마련하여관광객들이빙설운동을만긱하도록했다.기반산빙설대세계는최근7개트랙에서12대인공제설기가쉼없이가동중으로트랙의눈피복률이60%를초과하면개장하여손님을맞이할예정이다.료녕일보
    11/28
  • 동북 로후 공업기지 철서구에 부는 재도약과 변화의 바람
    초겨울료녕성심양시철서구에자리잡은1905문화창의단지는오늘날많은청년들이즐겨찾는인기문화공간으로되였다.이곳을찾은사람들은감각적인매장들을돌아보며마음에드는물건들을고르기도하고사진을찍으며즐거운한때를보내고있다.1905문화창의단지의전신은1937년에세워진심양중성그룹산하로동현장의일부였다.중성그룹이이곳에서이전한뒤한동안페허로남아있던이구역은2012년에이르러현대적인문화창의단지로새로문을열었다.한때는번성하였다가침체기를겪고다시새로운모습으로재탄생한전과정은동북지역의로후한공업기지인철서구의발전사를그대로비쳐주고있다.시장경제가발전해나가는과정에이곳은한때국유기업들에서의로력과잉,부채부담,기업의사회적부담등문제로하여애로를겪기도하였다.그러나철서구는자체적인대책을내놓고개혁의난관을과감히뚫고나가면서산업토대를든든히다지고구조전환과활성화를통하여새로운도약을실현하였다.특히최근몇해동안발전환경을개선하고산업업그레이드를다그치며산업과도시,주민이유기적으로조화를이루도록하는전략을내밀어철서구의면모는뚜렷이달라졌다.아울러철서구는전통을지키면서도혁신을추구하는립장에서실물경제를중시하고산업의고도화를추진하고있다.그결과첨단화,지능화,록색화를지향하는로자호기업들이련달아모습을드러내고있다.근년에들어철서구는1905문화창의단지와같이력사적기억과현대생활이어우러진도시문화관광상징지대를조성하는한편철서구의고유한매력을살린문화창의산업집군지를육성해나가고있다.철서구는도시의생산·생활·생태공간을정밀하게설계하고통일적으로최적화해나가면서공공봉사제공능력을부단히개선하고있다.이러한노력에힘입어철서구에터를잡는사람들이점점늘어나현재상주인구는137만명을웃돌고있다.
    11/26
  • ‘고대 료녕’ 전시관에 새 볼거리 추가
    11월11일료녕성박물관의‘고대료녕–료·금시대’전시관이개선공사를마치고정식으로문을열었다.이번개건에서는종전전시내용을체계적으로정리하고새롭게재구성하였으며료·금시기의정치제도,생활양상,장례풍습,문학예술등핵심내용을중심으로주제별구역을갈라층차가풍부하고로기가뚜렷한전시서사체계를구축하였다.또한4개의다매체전시구역,2개의쌍방작용식터치전시대,1개의오락체험구역과1개의기념사진촬영구역을새로마련하여관람자들의현장참여도를한층높여주고있다.
    11/26
  •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제4회 우리말 사랑 시랑송 대회 특별공연 개최
    지난11월15일,심양시조선족련의회가주최,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가주관한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제4회우리말사랑시랑송대회특별공연이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극장에서성황리에진행되였다.리경자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회장은인사말에서"이번행사가관중들에게우리말,우리글을사랑하고민족전통문화를전승하는뜻깊은대회로기억되기를희망한다"고말하면서이번행사에도움을준단체와기관,조선족기업가들에게감사를표했다.길경갑심양시조선족련의회회장은축사에서"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는우리민족의우수한전통문화를계승발전시켜왔으며후대양성에도힘을기울여왔다.이번대회를계기로모든사람들이시에담겨진영렬들의애국주의정신을따라배우고민족문화에대한자긍심을키워가기를바란다"고표했다.표성룡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집행회장은축사에서"우리조상들이일궈놓은삶의터전을소중히여기고우리조상들이물려준문화유산인전통문화와우리말,우리글을사랑하고잘계승,발전해나가기를바란다"고전했다.강렬한리듬과신나는춤사위가특징인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회원들의무용<성세고혼>이공연의서막을열었다.제1부'그꿈그별은빛나네'에서는조선족어린이들의동화뮤지컬과시랑송·무용이결합된독특한퍼포먼스가관중들에게깊은인상을주었다.특히윤동주의동시<눈>,<반디불>,<조개껍데기>랑송과무용이어우러진시랑송퍼포먼스는어린이들이희망의별이되여빛나게될것이라는것을잘표현했고세종대왕,윤동주등력사속위인이야기는우리말,우리글의문화적가치를전달했다.동화뮤지컬《늑대와일곱마리아기염소》는귀여운연기와생생한우리말표현으로관중들의웃음과감동을자아냈다.행사의하이라이트는제2부'그산그강은기억하네'에집중되였다.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김영순부회장이각색,연출(编导)한단체시랑송극<서탑시리즈랑송3>은항일영렬들의애국주의정신을담은시와조선의용군오가황회의옛터교육기지에대한소개,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확고히수립하며새시대를열심히살아가는조선족들의민족상과평화롭고아름다운삶에대한추구를담은시로이루어졌다.특히'영웅의노래'편에서는영웅들의업적을담은시랑송이관중들의마음을울리였다.또한'서탑의노래'및조선족복장퍼포먼스는관중들에게깊은사색의여운을남겨주었다.독창<신아리랑>,흥겨운북춤등콘텐츠에도조선족들의민족문화에대한깊은사랑이체현되여관중들의깊은감동을자아내며뜨거운박수갈채를받았다.행사는주제선정부터프로그램구성까지녀성들의문화적창의성과세심한기획이돋보였으며기존에비해출연자들의수준이점차높아졌고애국주의정신과우리문화의전승에대한소중함과필요성을느끼게하는심도깊은문화행사였다는평가를받았다.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는2022년,장편단체시랑송극<서탑>으로조선족의이주사와분투사를성공적으로보여주었고2024년에는단체시랑송극<서탑시리즈랑송2>로조선족마을의력사와현황그리고조선족들의민족상을그려냈다.매번의시랑송극동영상은전국각지심지어외국에전파되여관중들의큰공감을끌어냈다.
    11/26
  • 가을정취가 한껏 어려있는 심양
    붉게물든단풍,황금빛으로물든은행나무들…최근심양시화평구남호공원이그림같은절경을펼치며특유의가을분위를자랑하고있다.
    11/24